[ MyongJi ] in KIDS 글 쓴 이(By): sunji (NextStep) 날 짜 (Date): 1999년 12월 4일 토요일 오후 12시 51분 51초 제 목(Title): 학교에서 정문에서 고등학교 3학년 담임선생을 만났습니다. 2mr 겨울 m.t. 때문에 학교서 자고 서울로 올라가려는 참이었는데 이번에 고3들 중 명지대 시험칠 사람들 학교 구경왔다더군요. 요즘은 이런식인것 같습니다. 주말마다 학교 하나씩 정해서 구경다니고. 반갑다기 보단 괜히 아는척 했단 생각이 들더군요. 학교에서 너무 오랫동안 계셔서 그런지 생각이 너무 굳은것 같기도 하고 직업의식이 너무 투철하다고 해야할까.. 무슨 대학보내기 선수도 아니고..(쩝...덕분에 나도 대학물 먹지만..) 그런식의 마음가짐을 가지고 있는 선생이 먼저 변하지 않는한 앞으로 고등학교에는 절대로 안 찾아가겠다고 마음먹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