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yongJi ] in KIDS 글 쓴 이(By): Arirang (dream) 날 짜 (Date): 1999년 2월 9일 화요일 오전 11시 14분 14초 제 목(Title): 술은 언제 살건데..?? 참네.. 서러버서... 나도 이놈의 회사 때려치고.. 상경해야겄다. 망할놈의 회사... 지금 부장이 내 앞을 왔다갔다 한다. 오늘은... 사장노므 시키가, 우리 개발한 엘리베이터 탄답시고... 전화가 왔었다. 그바람에 타워에서 열라게.. 온종일 청소만 했다. 정말 욕밖에 안나온다. 씨**** 이젠.. 지오성까지 날 왕따 시키는 구만.. 난 언제 술 사줄껴... ?? 으... 힘들다... 난 지금 15년 전의 나를 보고 있다. 지금의 후회스런 삶을 만든 나를 보고 있다. 내가 이렇게 살아온 것을 잊고 살아왔었다는 게 후회스럽다. 이 아름다운 세상에서. 15년 전의 내가 지금 이자리에 있다. 난 지금 과거속에서 미래를 본다. -- C/H/O/I/S/E 어록 #2 현재를 사랑하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