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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쓴 이(By): jaech (SH O)
날 짜 (Date): 1993년05월05일(수) 01시59분49초 KST
제 목(Title): on Das Lied von der Erde



     위에 kiki 님이 아주 좋은 말들을 써 주셨다.... :)
     음... dlvde 는 호렌시타인이 한거 없는줄 알았는데...
     머 ..... 긴 말은 필요업슬것 같고... dlvde 를 들으실때는 듣기에 앞서 꼭 
가사를 정독하시길 바란다. 아마도 그 이상 다른 어떤 큐도 필요 없슬 거시다...

    그리고 레코드... 호렌시타인이 한 거는 못들어봐서 알수 없지만.. (그런데 
kiki 님이 번역하신 글의 원저자는 아무래도 상당한 호렌시타인 팬인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물론 호렌시타인은 잘 하지만 그는 생전에 뛰어난 오케스트라를 
다룰 기회가 별로 없었기 때문에 특히 말러를 연주하는데는 좀 스타팅 라인의 
뒤에서 출발한다는게 내 솔직한 기분이다... (말러를 연주하는데는 기술적으로 
아주 뛰어난 오케스트라가 필수 조건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그거슨 부르노 발터가 
30년대에 녹음한 몇몇을 들으면 잘 알수 있다..)
    각설하고 지금까지 발터-페리어의 '전설적 명연' 을 능가할 것은 없다고 
믿어오던 나였는데 최근에 감히 그것을 능가한다고 말할수 있을것 같은 판이 
나왔다.
    EMI 에서 최근 나온 텐슈테트 지휘, LPO, 그리고 클라우스 쾨니히와 아그네스 
발차 이다... 발차와 dlvde 는 미스매치...라는 것이 내 선입견이었는데... 음... 
들어본 뒤의 결론은 페리어의 '목소리' (이것은 들은 분은 알겠지만 아주 특별한 
거라서...) 를 제외한 모든 부분에서 발터를 능가하고 있다.
    내게 이 판을 소개해준 친구는 이 판에 대해 '너무나 color가 많아서 
검은색으로 보인다.' ㅆ箚� 말했는데 전적으로 동감이다.
    p.s. 이 판은 원래 한참 전에 녹음된 건데 텐슈테트가 7년인가 9년동안 
publish하는 거슬 반대했다고 한다. 그라마폰 3월호에는 이에대해 '텐슈테트가 
이보다 더 잘하는 것을 원한다면 아마도 천사들이 연주해야 할것...' (정확하게 
기억하고 있는지 확신할수 없지만... :P ) 이라는 식의 평이 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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