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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쓴 이(By): libero (김 성우)
날 짜 (Date): 1993년04월02일(금) 21시47분47초 KST
제 목(Title): The Truth Will Always Be----Pat Metheny


이 곡은 Pat Metheny의 작년 앨범 Secret Story에 12번째로 들어있는 곡입
니다. 음....앨범 전반적인 평가를 하기에는 제가 너무 역부족입니다...
머 퓨전 재즈를 잘 알지도 못하고 또, 팻 매스니 앨범은 그 좋다는 Offramp
밖에 들어본 게 없으니까요..나중에 xxx님같이 팻 매스니를 잘 아시는 분이
좋은 비평을 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제가 처음 이곡을 들었을 때는 전영혁씨가 진행하는 음악세계에서였었는데.
처음 들었을 때, 무언가 압도되는 듯한 느낌을 받고 도저히 스피커에서 
흘러나오는 음향에서 귀를 뗄 수가 없었습니다. 음.최근에 앨범을 사서 다시
들었을 때는 처음과 같은 감동을 느낄 수는 없었지만 그래도 좋은 곡이라는
생각이 드는군요....제가 이 곡을 듣고 있으면 항상 영화(어느영화든지)의
장면이 머리에 떠오릅니다......특히 초중반부에서 서서히 고조되는 소리를
듣다보면 점점 몸과 마음이 상승하는 듯한 느낌을 갖게 됩니다..........
그러다가, 갑자기 신디사이저로 연주되는 섹소폰애들립(???)으로 끝을 맺게
되는데..9분이라는 시간이 어느듯 다 지나가게 됩니다. 항상 들을 때 느끼는
거지만 곡이 너무 짧다는 겁니다..:)....분위기가 한껏 상승했을 때 곧 끝나
버리는 곡의 전개가 무척 아쉽습니다...
그런 면에서는 Formula3(이태리그룹)의 짧지만 멋있게 끝나는 Liberta Per
Quest'uomo(???, 남자의 자유)보다 못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는군요...
어쨌든 혼자서 귀에 이어폰을 대고 듣거나 비오는 날 방안에서 혼자 있을때
듣기에는 아주 훌륭한 명곡입니다.....:)
참고로, 이곡은 작년에 음악세계를 통해 Bill Douglas의 "Elegy"와 더불어
자주 방송되었던 곡입니다.

앞에서도 밝힌 바와 같이, 앨범 전체에 대한 평이 아니고 한 곡에 대한 느낌을
적은 글이기에, 이글을 읽고 앨범을 샀다가 후회하는 일이 없기를 바랍니다..
그럼 이만 안녕히~~~~~~~~~~~~~~~~~~~~~

- 흥부 -
  ∵ 으...바로 위에 포스팅한게 원석이가 국악에 대해서 한거군....:)
     난 국악이라면 거의 백지인데...쩝..
     하지만 나도 아는 곡이 하나 있는데....헤헤....비오는날 밤에 불꺼놓고
     엣날에 들었던 곡....황병기,홍신자님의 "미궁"......흐흐흐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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