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sic

[알림판목록 I] [알림판목록 II] [글목록][이 전][다 음]
글 쓴 이(By): kiky (박 용 섭)
날 짜 (Date): 1993년04월01일(목) 23시06분51초 KST
제 목(Title): 작은 연못  2 절 ..

푸르던 나뭇잎이 한잎 두잎 떨어져
연못위에 작은 배띄우다가 깊은 물에 가라앉으면
집잃은 꽃사슴이 산속을 헤매다가
연못을 찾아와 물을 마시고 살며시 들게되죠
해는 서산에 지고 저녁산은 고요한데
산허리로 무당벌레 하나 휘익 지나간 후에
검은 물만 고인채 끝없는 세월속을
말없이 몸짓으로 해마다 수많은 계절을 맞죠
깊은 산 오솔길 옆 자그마한 연못엔
지금은 더러운 물만 고이고 아무것도 살지않죠.
[알림판목록 I] [알림판목록 II] [글 목록][이 전][다 음]
키 즈 는 열 린 사 람 들 의 모 임 입 니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