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sic

[알림판목록 I] [알림판목록 II] [글목록][이 전][다 음]
글 쓴 이(By): suncity (원종상)
날 짜 (Date): 1993년03월17일(수) 02시58분51초 KST
제 목(Title): city의 Am Fenster



Am Fenster는 모두 세부분으로 구성된 삼부작이다. 

첫번째 부분은 Traum(꿈)이라는 작은 제목을 갖고 있다. 도입부분은 Acoustic 
Guitar의 단순하고, 아름다운 멜로디로 오른쪽 채널이 시작되어 곧 바이올린연주가 
조용히 가미되다가 서서히 바이올린이 주도하는 다소강한 멜로디로 변환한다. 
그러다가 갑자기 이 멜로디는 사라지고, 시게의 째각거리는 소리, 차 소리, 새 
소리 등등... 

작곡가는 꿈으로 부터 현실세계로 돌아오게 된다. 꿈에서 깨어난 그는 기타 
Bag에서 기타를 꺼내어 밖에서 울려퍼지는 교회종소리에 맞추어 꿈속에서 들었던 
그 멜로디를  재현해 본다. 그 멜로디의 목소리와 휘파람소리를 가미하면서...
아직 잠에서 덜 깨어났는지 목소리와 휘파람소리가 제대로 나오지 않는다... 
이부분이 Tagtraum(아침꿈에서 일어나)이다.

이 두개의 짧은 부분은 불가리아 출신의 Georgi Gogow 작곡과 편곡으로 되어 
있다. 

그리고 이곡의 절정부분인  Am Fenster가 등장한다. 장시간동안 우리를 감탄하게 
만드는 기교넘치는 바이올린(전기 바이올린)의 연주가 펼펴진다. 하늘의 칫솟을 
듯한 바이올린 연주, 여기에 Acoustic Guitar가 파트너로 등장하면서 최절정, 
극치의 조화를 이루고 있으며, 구수한 보컬.. 또한 매력적이다. 

17분 40초로 매우 긴곡이지만,, 한번.. 레코드 플레이어에 올려 놓고,.. 들으면.. 
결코 긴곡이라 느끼지 못할것이다..




                         ...1993년 3월 17일 ... 새벽 3시 10분..
                           ...   suncity   ( 원 종 상 )
  
[알림판목록 I] [알림판목록 II] [글 목록][이 전][다 음]
키 즈 는 열 린 사 람 들 의 모 임 입 니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