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 쓴 이(By): five (웬수가따로없어) 날 짜 (Date): 1993년02월18일(목) 19시41분52초 KST 제 목(Title): 쟝고 라인하르트... 스윙시대의 기타리스트 쟝고 라인하르트(Django Reinhardt,1910-1953)를 혹시 아십니까???? 다음의 글은 Mark C. Gridley라는 사람이 쓴 "재즈총론"(삼호출판사,1990)이라는 책에 나와있는 그에 대한 소개입니다. *************************** 쟝고 라인하르트는 벨기에의 집시기타리스트였다. 그가 모던 재즈 기타에 미친 영향은 챨리 크리스챤에 결코 뒤지지 않을 정도로 컸다. 라인하르트는 미국을 단 한번 방문했고 프랑스를 기본으로 대게 유럽에서 연주했지만, 그의 레코드는 미국에서도 입수 가능했다. 라인하르트 이전의 대부분의 재즈 기타리스트도 솔로를 하기는 했지만 그것은 짧게 코드화된 솔로(chorded solo)였고 피아노나 관악기의 솔로에 비하면 극히 간소했다. 라인하르트의 기타에 대한 테크닉은 피아노의 거장 아트 데이텀에 필적할만한 것이다. 사실 두사람 모두 속도가 빠르고 화려한, 게다가 말끔하게 정리된 라인을 치는것을 좋아했다. 라인하르트 연주의 특징은 매우 특징적 인 비브라토로 장식되어 있는 것으로 그는 집시 음악의 분방한 맛과 활기있는 재즈를 결합시켰다("Parisian Swing"). 그의 연주는 어떤경우 그 멜로디 라인에 있어서 대작곡가의 지성이 보일때가 있으나, 또 어느 경우에는 단순히 화려한 장식악구(연주 에 의해 덧붙여지는 화려한 장식적 프레이즈)의 연속일 때도 있다. 위대한 모던 재즈 알토 색스폰 주자인 찰리 파커와 마찬가지로 라인하르트는 때대로 인생 그 자체를 초월한 음악을 만들어 냈다. 라인하르트가 미국의 뮤지션들에게 끼친 영향은 그대가지의 전형적인 패턴을 완전히 역전시킨 것이었다. 즉 원래 미국의 예술인 재즈는 미국으로 수입되는 것이 아니고 단지 수출만 되고 잇엇다. 물론 1920년대 이후에 유럽에 훌륭한 재즈 뮤지션들이 존재하지 않았다는 것은 아니다[바이올린의 Stephan Grappelli, Jean Luc Ponty, 피아노의 Bengt Hallberg,Martial Solal, 베이스의 Niels-Henning Orsted Peterson, 트롬본의 Albert Mangelsdorff, 테너 섹스폰의 Tubbu Hayes, Ronnie Scott등]. 그러나 미국의 플레이어에 영향을 준사람은 거의 찾아볼수 없다[보다 정확하게 말하자면 60년대에서 70년대에 걸쳐 유럽의 뮤지션, 예를 들면 오스트리아늬 피아니스트겸 작곡가인 Joe Zawinul이나 체코의 베이스 주자 Miroslav Vitous를 포함하여 몇사람이 미국에 건너가서 모던재즈에 커다란 영향력을 갖게 되었다.]. 라인하르트의 스타일을 어디에 분류해야 할지는 어려운 문제이며 그의 음악의 특징은 도저히 평범한 언어로는 설명할수 없다고 생각한다. 챨리 크리스챤의 활동 기에 겹쳐 견주어 보면 라인하르트는 크리스챤의 활동 및 그 이전, 즉 스윙기에 속하는 것으로 보여지나 그는 40년대 후반부터 50년대 초기에 걸쳐 모던 재즈정신에 뛰어들고 있었다. ********************************* 전 이 사람의 음반을 갖고 있지 못할뿐 더러.. 음악을 들어보지도 못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포스팅가지 하는것은 한번 들어보았으면.. 기회가 된다면 그의 음반을 한번 구해보고 싶은 마음에서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이 사람의 음반을 구할수 있을지는 회의적이지만.. 혹시 미국에 게신 분들은 있는지 아실지도 모르겠군요.. 쩝 혹시 어디서 이 사람의 판을 들어보신 분이나 구하신 분은 제게 메일로 연락해 주시면 정말 고맙겠습니다. 전 e-mail같은건 키우지도 못하고 다만.. Kids의 five라는 아이디로 연락해 주세요. 그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