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 쓴 이(By): DALHO (달 호) 날 짜 (Date): 1993년02월15일(월) 07시57분00초 KST 제 목(Title): Dave Grusin - The Gershwin Connection G & G, Gershwin과 Grusin, 위대한 두 Jazz Musician의 만남... George Gershwin, 현대 미국 음악을 대표하는 작곡가 이자 pianist, [Porgy and Bess] [Funny Face]등으로 20세기 초 Broadway를 휩쓴 Musical Composer, [Rhapsody in Blue] [I got Rhythm]과 같은 Classic Jazz Repertory를 남긴Jazz Composer... Jazz가 미국 도시의 거리의 음악에서, 서양 고전 음악사의 20세기 음악을 대표하는 한 장르가 될 수 있었던 것은 그가 있었기에 가능 했던것이다. Dave Grusin, Jazz pianist, 작곡가, 편곡자, 지휘자, record producer 그리고 GRP record의 창립자. 순수Jazz 음악에 고도의 도시적 세련미를 추가한 Fusion Jazz의 기수. Gershwin의 주옥 같은 레파토리를 Grusin이 마법의 손으로 멋지게 편곡을 해서, Chick Corea, Lee Ritenour, Eddie Daniels, Gary Burton 그리고 Don Grusin등의 기라성 같은 GRP 그룹의 Jazz Musician들과 함께 만들어 낸 앨범이 바로 이 [The Gershwin Connection]이다. 91년에 발매되었고,그해 Grammy Winner가 되었다. 이 앨범은 째즈만이 갖을 수있는 성숙되고 세련된 사랑의 감정들을 흠뻑 느낄수 있는 멋진 음악들을 담고 있다. 굳이 비유 하자면, 도시의 밤, 마천루 숲이 이루는 불야성, 그중 한 건물의 스카이 라운지, 창가의 자리에서 넓은 통유리 창에 투영되는 아름다운 도시의 Sky Line을 배경으로 하고, 숨 소리 마저 느껴 지도록 가까이 마주 하고 있는 사랑하는 연인을 바라보며 향기로운 Singapore Sling을 마시는 그런 맛이라고나 할까? 자본주의적 낭만주의의 극치이다. 첫번째 곡인 [That Certain Feeling]은 Gershwin자신이 직접 연주한 녹음으로 약간 투박한 그러나 향기 짙은 아주 짧은 피아노 연주이다. 바로 이어져 계속되는 Grusin의 애잔한 피아노, 곳 이어 Eddie Daniels의 멋진 클라리넷 선율이 분위기를 이끌어 가고...우악.. 뿅~~ 여섯 째 곡인 [There's a Boat Dat's Leavin' Soon for New York]에서는 소프라노 색소폰과 키보드의 훌륭한 조화가 Jazz의 참맛을 느끼게 해준다. 마지막 곡인 [Medley: Bess You is my Woman/I Loves You Porgy]는 너무나 아름다워서 눈물마저 흐를 듯한 곡이다. Porgy와 Bess가 서로 자신들의 가슴에 넘쳐 흐르는 사랑을 고백하는멋진 곡, 그리고 사랑스런 연주... 그외에도 한곡도 버릴수 없는 주옥 같은 Jazz, Jazz, Jazz! 고향인 도시를 떠나, 조용히 입산수도하고 있는 달호의 마음을 도시를 향한 향수로 마구 흔들어 버린 앨범... 발바리 ... 달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