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쓴 이(By): Ocean (Ocean Gypsy) 날 짜 (Date): Mon Jan 4 13:21:05 KST 1993 제 목(Title): Sinead O'connor's new album.. 제가 이 LP를 얻게 된 것은 지난 10월의 일이었어요... 턴테이블의 바늘이 고장이 나있어서...음...게으름탓이죠..순전..이사 겨우 고쳐서 듣게 되었지요.. 제가 지니고 있던 'Nothing compares 2U'의 이미지와는 전혀 다른... 이 앨범의 시작부분부터...아주 새로운 느낌이었죠... 블루스적인...안에 있는 해설(전문가의)을 보니 '오코너의 새로운 변신' 또 '늘 새로운 변신을 꿈꾸는 가수'라고 써 놓았네요... 물론 새로운 변신이랄 수도 있겠지요.. 하지만 변신이라기엔 음.......Sinead는 너무나도 블루스적 분위기와 어울리는 거였어요... 그녀의 팬의 견해에서 볼때 저는 '변신'이라는 단어보다는 그녀가 지니고 있는 수만가지의 음의 색깔 중 이제 겨우 빙산의 일각만큼만 보여준 거란 생각이 들었어요... 암튼 이 대머리 엄마가수는 참 멋지죠?? 여러분, 기회되심 꼭 한번 구입해서 들어보세요... 앨범쟈켓은 흑백처리로 되어있고요... 모두 듣기에 부담없는, 무난한 블루스곡인데... 이 앨범의 백미는 'Don't cry for me argentina'에요... 이미 알고 있고, 여러 가수들이 불렀었지만... Sinead의 목소리로 들어보니...음....거의 전혀 색다른 맛(?)인데요?? <이어...> 이제 바늘을 고치었으니깐... 만약 오셔니에게 LP를 선물하시고 싶으신 분은 언제든지 환영합니다아~~~~!!!^_*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