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rom : Buzzy (이 훈 구) Date : Fri Dec 4 10:28:10 1992 Subject: Buzzy 드디어 Budgie의 판 구하당~~~ 음.. 길산(Arirang)님은 아시겠지만... 히히히... 빽판이긴 하지만 지난 주말에 청계천에서 Budgie의 판 두장을 어렵사리 구했어요 앨범 제목이 "In for the kill"(72'),"Sqwark"(74')인데.. 다 좋습니다... 아쉽지만 제가 찾던 놟readfan이 실린 앨범은 없더군요.... 하지만 언젠가는 나오겠죠.. 머... 왜 우리나라 음반회사들은 이렇게 좋은 곡들을 출판하지 않는지 모르겠습니다.. 잉 특히 좋은 곡들은 "In for the Kill"에 들어있는 같은 이름의 타이틀곡과 3번째인가 곡인 "Wondering what everyone knows"라는 곡입니다.... 특히 "Wondering..." 이곡은 보컬의 잔잔함과 어크스틱 기타가 어우러지는 아주 아름다운 곡입니다.... 여자같은 음색의 보컬이 압권인 이곡은 음.. 제가 생각해두 Budgie가 이런곡두 부르는구나 할정도로 아주 아름다운 어크스틱 곡입니다.... 음악성향은 대체로 그당시 유행하던 블르스 락 적인 요소가 강한것 같더군요.... 약간 싸이키델릭한 면두 있지만.. Breadfan과 같은 빠른 곡은 없구.... 하지만 기타와 드럼과 보컬(Budgie는 삼인조입니다.)의 어우러짐은 어느 그룹보다도 뛰어나다고 생각합니다.... 빽판이라도 괜찮으시다면 한번 사서 들어보심이 어떠하실지요.... 값은 3천 5백원씩이고(에그.. 빽판도 왜이리 비싸담..) 음질은 그런대로 들을만 합니다.... 그럼.. Budgie의 화신.. 지창이 올림!!!>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