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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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usic ] in KIDS
글 쓴 이(By): onnury (꿈꾸는처용�H)
날 짜 (Date): 1995년07월19일(수) 04시25분18초 KDT
제 목(Title): `메디슨 카운티의 다리`에 나오는 아리아들



 `메디슨 카운티의 다리`에는 두 곡의 오페라 아리아가 나온다. 

 영화가 시작하면서 나오는 칼라스의 목소리로 벨리니의 `노르마`중 

 `정결한 여신이여 Casta Diva`가 저녁거리를 준비하는 메릴 스트립 주위로

 퍼진다. --이 부분에서 육십년대의 독보적인 프리마 돈나인 칼라스를 생각하게

 한다.--

 
 그리고 메릴 스트립이 클린트 이스트우드를 만난 후 그를 생각하면서 깔리는

 (이 음악 역시 라디오에서 흘러 나오는데) 생상의 `삼손과 데릴라`중의

 `그대 음성에 내 마음은 열리고... Mon coer s'ouvre ata voix...`




 지난 번에 어떤 분이 이 노래의 가사를 원해서 제가 올려 놓은 적이 있는데

 그 때는 이 영화에서 나오는 아리아가 주는 감흥만큼 절절하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이 아리아는 데릴라가 삼손의 비밀을 캐내기위해 유혹하는 장면에서

 부르는 노래이기 때문이었죠...

 하지만 이 영화에서는 얼마나 애절하게 들리는 지...

 지난 번에 가사를 올릴 때는 영어번역만 올렸는데...

 이번에는 우리말로 번역을 한번 해보죠..




 새벽의 입맞춤에 꽃이 열리듯이

 그대 음성에 내 마음은 열리네.

 오 내 사랑!

 내 눈물을 지워주세요,

 다시 한 번 그대의 목소리로

 말해주세요, 데릴라에게로 영원히 돌아오시겠다고!

 지난 날들의 모든 약속들을, 절 사랑한다는 약속들을 들려주세요!

 아! 나의 간청에 대답해 주세요, 날 기쁨으로 채워주세요.



 영화속에 나오는 두 아리아 모두 칼라스의 목소리이고 반주는 툴리오 세라핀이

 맡은 듯 하네요. 다시 한번 느낀 것이지만 이러한 콜로라투라는 칼라스이전에 

 없었고 칼라스이후에도 없는 듯.


 뒷말: 평은 영화란으로 옮겨야 하지만...시작한 것이라...

       메릴 스트립의 연기는 정말 일품이었음......

       메릴 스트립이 나중에 회상하는 장면에선 관객들의 훌쩍거림이 영화관을

       채울 정도로......

       박완서는 어떤 글에서 오십대의 바람은 정말로 낭만적이라고 그랬는데,

       진짜로 그런 느낌이......







       ***************사랑 가득한 평등의 세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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