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Music ] in KIDS 글 쓴 이(By): ruby (뱃살공주) 날 짜 (Date): 1995년07월15일(토) 21시05분49초 KDT 제 목(Title): 세계의 명지휘자 [클라우디우 아바도] 클라우디오 아바도 (C.Abbado 1933.6.26.- 이탈리아) 이탈리아의 민족적 기질은 우리와 비슷한 데가 있는 것 같다.음악의 분 야도 그러한 경향이 이따금씩 느껴지곤 하는데 그것은 신중함과 우직함속 에 타오르는 장인정신 같은 정렬이 발산되고 있다는 것이다. 거장 토스카니니와 칸델리 다음막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지휘자라면 대 부분 줄리니와 아바도를 꼽을 줄로 안다. 밀라노에서 태어난 아바도는 8세때부터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배우기 시작 해서 16세 부터는 베르디음악원에서 본격적인 음악공부를 시작,후에 빈으 로 옮겨 지휘를 연마하였다.이후로 아바도는 자기의 정신적인 고향을 빈 으로 삼았다고 하는데 그가 음악공부하는 동안 많은 거장의 연주를 들었 지만 본인의 표현을 빌자면 그에게 가장큰 충격과 감동을 안겨준 음악가 는 푸르트뱅글러 였다고 한다. 1960년에 밀라노 스칼라좌에서 데뷔를 하였으며 1963년에는 말러의 2번 교향곡으로 빈필의 지휘함으로써 짤츠부르크 음악제에도 진출을 하였다. 1971년에는 빈 필의 수석 지휘자로, 1979년 부터는 런던 교향악단의 수석 지휘자로서 그의 황금기는 이미 진행중이라고 볼 수 있겠는데 이후로 그 의 파란만장한 지휘자로서의 영화로운 삶은 오늘날 까지 계속되고 있다. 그리고 1989년,카라얀이 지휘봉을 놓고 영면하게 되자 세인들의 예상을 뒤엎고 베를린 필의 상임지휘자로 선출 됨으로써 바야흐로 그의 음악인생 에 최고의 시기를 보냈었다. 그가 베를린 필로 옮기면서 교향악단의 톤이 조금씩 변해 가� 있음을 열 성적인 클래식 팬 이라면 당연히 느낄것이라 생각하는데 카랴얀 시절의 윤기있고 감정적이며 지나치게 세련 되었었던 사운드가 왠지 좀 투박하고 조금은 거친듯하며 좀더 단정스러워 졌다고나 할까,아뭏든 무엇인가가 변 하고 있음이 감지되고 있다.귀가 좋으신 분들은 이미 그 차이를 확연히 느끼신 분들도 계실 것이다. 카뗀炤� 비해서 참으로 엉성하달 수도 있는 그 지휘 모습과는 다르게 그 의 오케스트라를 다루는 통솔력은 훨씬 덜 통제적이면서 그 만의 스타일 을 지켜 나가는 듯하다. 그의 베스트 연주는 최근의 말러 교향곡 5번(베를린 필),페르골 레지의 스타바트 마테르(런던 교향악단),스트라빈스키의 봄의 제전(런던 교향악단),말러 교향곡 2�(시카고 교향악단),베토벤 교향곡 3번(빈 필) 등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