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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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usic ] in KIDS
글 쓴 이(By): sccho (파파게노)
날 짜 (Date): 1995년06월29일(목) 23시58분16초 KDT
제 목(Title): RE : 기운나는 음악...



톡~대환영(이하 톡대) 형이 요즘 힘이 없다니... 안타깝기 그지없군요.

음.. 전 매사에 의욕이 안생기고 힘이없을땐 두가지 처방을 병행한답니다.

톡대형의 병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우선 가슴이 쓰라릴 정도로 축 쳐지거나 울적한 음악을 듣습니다.

예를 들면, 말러 교향곡 9번의 맨 끝악장이나 차이콥스키 교향곡 6번의 역시

맨 끝악장, 막스 브루흐 바이올린협주곡 2악장, 또는 차이콥스키의 현을위한 

세레나데 1악장이나 세레나데 멜랑꼴리, 모리스 라벨의 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

그리고 성악곡으로는 푸치니의 오 미오 바비노 까로 같은 걸루요...

그리고 나서 그 꿀꿀함을 도저히 참을 수가 없을때, 정말 신나는 음악을 듣는 

거에요.. 림스키 코르샤코프의 스페인 기상곡, 엘가의 위풍 당당 행진곡,

알렉스 보로딘의 중앙아시아의 초원에서, 비제의 까르멘 또는 아를르의 여인들,

차이콥스키 바이올린협주곡 3악장, 그리고 모짜르트 오페라 마적에 나오는 밤의 여왕

아리아 지옥의 분노가 나를 들끓게 하고.. 등등이 제가 효과본 곡들입니다...

모쪼록 저의 처방이 형에게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다 나으시면 술한잔 내시기도

바래요... :)

 

                                      파랑새를 찾아서, 피앙세를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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