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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 jblee (이 종 복)
Date   : Mon Nov 23 20:33:08 1992
Subject: 데빗샌본의 색소폰

케니지는 아는 사람이 많아도 데빗 샌본을 아는 사람은 드물다.
그는 70년대 중반부터 활동해왔으며  케니지가 주로 소프라노 색소폰을
부는 반면에 굴슨盧昰� 분다. 
소프라노 색소폰이 약간 인공적인 냄새가 나느거와 달리 앨토 색소폰은
인간의 목소리와 유사하므로 우리에세 친근감을 준다.
이것은 아마도 우리가 바이얼린과 첼로에서 느끼는 느낌과 같을 것이다.
그의 앨범에는 75년도의 Taking Off를 시발로 Sanborn(76), Promise me the moon(77)
Heart to Heart(78) Hide Away(80) Voyeur(81) As We Speak(82) BackStreet(83)
CloseUp(88) 등이 있고 최근에 나온 God's Hand(91)도 있다.
70년도 음악은 약간 현대적인 감각에 맞지 않은 감이 있고 91년도 음악은 씨析� 
난해한 면이 있다.
가장 부담없이 들을 수 있는 것은 데빗 샌본의 80년도 음악으로, 빠르고 경쾌한 것 
부터
무드있는 음악까지를 망라하고 있다.
표전재즈의 진수를 맛볼 수 있을 것이다.
특히 CloseUp 앨범의 J.T.는 감미롭고 우아하며 요염한 곡으로 누구에게나 꼭 
권하고
싶은 음악이다.
   데빗 샌본 - 그는 정말 위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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