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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usic ] in KIDS
글 쓴 이(By): shimrox (내삶의추억� )
날 짜 (Date): 1995년06월23일(금) 00시22분39초 KDT
제 목(Title): 내가 처음으로 좋아했던 POP음악들


저는 86년에 처음으로 POP을 듣기 시작했지요.

그전까지는 집에 오디오는 커녕 라디오가 없었지요.. 테이프만 틀수 있는 카세트가

하나 있었지요.

가끔 차 타면서, 길 가면서 팝송을 들을수 있었지만, 아주 어색하게 느껴졌어요.

85년에 크게 히트한 AHA의 Take On Me를 듣고도 '문법에도 안 맞는 노래'라고 생각

했지요. (중학교때 배운 문법에 의하면 Take on me는 틀린거고 Take me on이 되어야

했으니까요.) 

그러다가 86년 1월에 친구집에 갔다가 Wham!의 Freedom을 듣고서 정말 좋다고 생각

했지요. 테이프를 되돌려가면서 10번쯤 들었으니까요.. (그래서 이 노래는 제일 처음

가사를 외었던 노래입니다. 지금도 끝까지 외지요.)

아.. 86년 5월엔가 라디오가 달린 카세트가 생겼어요. 제건 아니고.. 중1에 입학한

동생을 위해서 집에서 사준거죠..

그걸 제 방에 가져다 놓고 라디오를 듣곤 했는데.. 별 느낌이 없었는데..

한 노래가 희한할 정도로 라디오를 킬때마다 나오는거에요..(하루에 두번정도 켜서

10분 정도 듣곤 했죠.) 그리고 당시 보던 신문에 빌보드 챠트가 실렸는데 거기 

보니까 있는거에요.. 제목은 Mike & the Mechanics의 All I Wanna Do Is Miracle

이란 노래였어요..

그래서 그 노래 이후로 라디오를 조금씩 듣곤 했는데 당시에 Billboard에서 히트했던

노래들이 지금까지 저로 하여금 POP을 좋아하게 만들었지요..

당시 노래들이 Level 42의 Something About YOu, O.M.D.의 If You Leave등이었어요.

이 노래들은 지금 다 CD, LP로 가지고 있지요. 후후.

86년 이후로 좋은 노래들이 없었다고 POP을 오래 듣던 분들이 말씀하시지요..

전 86년부터 POP을 들었고, 소수의 히트곡 위주로 들어서 예전 노래들도 참 잘 몰랐

어요.. 당시엔 레코드 가게에 TAPE랑 2000원을 내면 녹음을 해주고 했지요..

라디오에서 조금씩 알게된 옛날 노래들 부탁해서 녹음해서 듣고 했지요..

라디오 자체를 녹음해서 듣기도 했는데.. 후후.. 지금도 다 있긴 한데 안들은지

몇년이 되어서 어떤 상태일지 모르겠네요..


제가 올린 Billboard Single Chart 역대 1위곡중에 80년대~90년대 노래는 1,2개 빼곤

다 알지요.. 70년대,60년대는 한 60% 정도 될거 같고, 50년대는 20% 정도.. 후후..

음악듣던 추억들 참 많아요.. 어렵게 구해서 듣던 분들이랑은 전혀 다르게...

조금씩 조금씩 여기 펼쳐 보도록 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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