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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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usic ] in KIDS
글 쓴 이(By): flex ()
날 짜 (Date): 1995년06월03일(토) 12시32분02초 KDT
제 목(Title): No More Tears 앨범의 베이스 연주

  어제 포스팅한 김에 오늘 출근길에는 아지 아스본의 No More Tears를
들으며 달려 왔습니다. 그런데.. 다시 보니 제가 거짓말 비슷하게 한
것 같다는 생각에 다시 포스팅을 하게 되었습니다.
 
  No More Tears의 베이스 플레이는 대부분 Bob Daisley가 한 것으로
생각됩니다. 우선 크레디트에도 그의 이름이 먼저 나와 있고, 암만
들어봐도 밥 데이즐리 특유의 느긋한 여유가 느껴지는 구석들이 많더군요.
물론 앨범의 일부는 Mike Inez가 했을 수 있겠지만, 전체적으로는 밥
데이즐리 냄새(?)가 납니다. 비슷하게 아지 아스본의 2 집 Diary of
Madman도 밥 데이즐리의 연주입니다. 흔히 알려져 있는 것처럼 Rudy Sarzo
가 아니구요. (아무래도 루디 서조는 실력에 비해서는 과대평가를 받는
게 아닌가 하는 의구심이 늘 드는 친구입니다. 아, 수준 이하라는 얘기는
물론 아닙니다.)

  그건 그렇고, Alice in Chains의 데뷰 앨범 facelift도 꽤 좋습니다.
(비록 자켓은 요새 자주 보는 개그맨 박 명수씨를 연상시키지만..) 그렇긴
한데, 너무 곡 전개나 리프등이 정석적이지 않습니까? 마치 모범생 락밴드
같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저는 Dirt를 먼저 듣고 들어서인지 의외로
평범했다는 게 1 집의 첫인상이었더랬습니다.

  어쨌거나, "Does she ready to know my frustration.."으로 시작하는
Rain When I Die를 신나게 목이 터져라고 따라 부르고 나면 쌓였던 울분이
말끔이 씻겨 내려가는 걸 느낄 수 있습니다. 이런 걸 카타르시스라고 하던가.

  클럽-싱글즈에서-본-제리-컨트렐의-금발이-멋졌던,
flex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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