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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usic ] in KIDS
글 쓴 이(By): mrkwang (김진성)
날 짜 (Date): 1995년05월13일(토) 20시51분05초 KST
제 목(Title): [라이센스] 6편.


  [라이센스] 6편.

  - HELICON [HELICON]

  6. METAL FORCE

  4편부터 계속 외국의  회사가 아닌 국내의 회사를  소개해오고 있다. 
사실 아직도 국내에 음반을 공급하는 유능한 독립  레이블은 많이 있지
만 그들중 대부분과는 낯이 설거나 따로 떼어  소개하기에는 소개된 음
반이 너무 적어서  차라리 그들과 계약을 맺고 있는 국내  회사를 소개
하는 것이  나을것 같았다.  - 아무도 모르는  일이다. 이  다음번에는 
VANGUARD나 NARADA가 튀어나올지도...  - 지금 소개하는 레이블은  SKC
가 음반 사업에서 돈좀 벌어보자고 만든 METAL  FORCE이다. NICES도 음
반 시장에  뛰어드는 판에 SKC가  뛰어들지 말란 법이 없다.  그렇다면 
어떻게? 무작정 이거저거  찍어내는 회사는 기존에도 많았다.  현대 사
회에서는 '특별',  '특화'를 주창해야 한다. 그래야  '다양화'되어가는 
현대인의 취향을 만족시킬수 있다. 그렇다면 어떤  것을? JAZZ? BLUES? 
TROT? CLASSIC? 하지만  이들은 정말로 '특화'를 주창했다.  기존의 모
든 것을  다 때려부수는 HEAVY  METAL을 이들의 주무기로 선택한  것이
다.  그것도 기존에  존재하던 회사들은  감히  계약할 엄두도  못내던 
DEATH METAL을 주로 내던 EARACHE같은 거물이랑...

  1. EARACHE

  NAPALM  DEATH를   쓰면  CARCASS가  서러울듯,  CATHEDRAL을   쓰면 
ENTOMBED가  울듯... 레이블  이름을 써버렸다.  회사에게는  다행히도 
METAL FORCE가 초반에  계약을 맺은 EARACHE란 레이블은  양질의 DEATH 
METAL을 많이 가지고  있는 강적이었다! 하지만 평생  음반을 내본적이 
없는 METAL  FORCE가 '금지곡'이라는  장벽을 어떻게? 덕분에  '내용을 
이해 못하기  때문에 짜를래야 짜를수  없는' DEATH METAL들이  수없이 
난자당했다. NAPALM  DEATH의 3집  [HARMONY CORRUPTION] 3곡  짤리고, 
CARCASS의 [HEARTWORK] 1곡  못 들어오고, MORBID ANGEL의  [COVENANT] 
아예  못 들어오고  2곡 수록되어있는  싱글만  달랑, BRUTAL  TRUTH와 
GODFLESH는 아예  2집부터 들어오게  되었다. 지구 레코드에서  유능한 
소스 ROADRUNNER를 제대로 운용 못하는것  이상으로 METAL FORCE에서도 
EARACHE를 제대로 운용하지 못하고 있어서 안타까우나  과거에 킹 레코
드와 BLACK  MARK의 관계도 그리  훌륭한 것이 아니었고, 갈수록  점점 
사정이 나아지고 있는듯  보여 속는셈치고 앞으로의 신작들  발매에 기
대를 걸어본다.

  2. LEVIATHAN 

  DAVID T CHASTAIN이라는  별난 GUITARLIST가 - 그룹도  하고, 솔로활
동도 하면서, 프로젝트  활동도 한다. 그래서 국내에  라이센스 음반도 
10장이 훨 넘게 돌아다닌다. - 개인적으로 운영하는  이 레이블과의 계
약은 한때 세계속의  '서울음반'이 맺고 있었으나 몇장의  음반만이 발
매된채 해약당하고, 그 다음 차례를 METAL FORCE가  잡게 되었다. 솔직
히 METAL FORCE에서는  DEATH같은 센걸 주로 내는듯 하면서도  이것 저
것 잡다하게 사람  황당하게 만드는 음반들을 많이 내기  때문에 '이게 
대체 어느 레이블하고  계약맺고 나오는 거야!'라는 생각이  자주 드는
데, 적어도 DAVID T. CHASTAIN의 음반과 JOE  STUMP같은 부류의 음악인
의 음반은 확실히  이 레이블에서 나오는 것으로 믿어도  좋을듯 싶다. 
이런말 하면 이런 부류의 매니아들에게 칼맞기 딱  좋겠지만 이런 음반
을 누가 구매하는지 참 궁금하다.

  3. ! CRASH !

  CRASH로 대표되는 국내 세력을 살펴보자. 지금은  2집을 준비하고 있
다는 CRASH는 METAL  FORCE에서 '정책적'으로 키운 그룹이다.  물론 실
력도 대단한 그들이지만  METAL FORCE가 밀어주지 않았다면  어떻게 국
내 음반의 최대  약점인 '녹음'을 보완하기 위해서  COLLIN RICHARDSON
을 불러왔을 것이며,  [내일은 늦으리 93]에 참석했을  것이며, 일본의 
TOY'S FACTORY와 계약맺고  수출까지 할수 있었을 것인가?  뭐든지 '자
본'이 개입되어야 성사된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끼고  있기 때문에 대기
업의 이런  참여는 반갑기까지  하지만, 후속타로 분류되는  [TURBO]나 
[MAN TO MAN]등은  썰렁의 극치를 달리고 있어 -  [최일민]이라는 약간 
튀는 GUITARLIST는 예외로  해도 될까? - 대체 이들이 무슨  생각 가지
고 사업을  벌이는지 가끔 궁금해지기도  한다. 앞으로도 국내  유능한 
음악인들에 대한 지원을 '확실히' 했으면 좋겠다.

  METAL FORCE는 분명히  '음반'으로 시작해 대자본을 이룬  회사가 아
닌, 기존의 대자본이  '음반'으로 돈 좀 벌어보겠다고 들어온  좋은 예
중 하나다. 그것도  NICES처럼 이것 저것 다 손대는것도  아니고 METAL
에만 목을 매었다. 큰 각오로 시작한 사업  어정뜨게 해서 본전도 못찾
지 말고 - 외국음반 국내 발매시 금지곡 없도록,  외국 발매와 국내 발
매의 시간 격차 줄이고, 국내 음악인들 음반  양질로 찍어내기, 어정쩡
한 발라드 그룹 음반 발매하지 말기... - 제대로 꾸려갔으면 좋겠다. 

  mrkwang 白

  이 레이블의 또  유명한 명사로는 [PHENOMENA]라는 시리즈물이  있는
데 그 유명세에 비해 본인이 아는 것이 너무  없기 때문에 일단 여기서
는 생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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