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Music ] in KIDS 글 쓴 이(By): spruce (이 수경) 날 짜 (Date): 1995년04월22일(토) 13시12분02초 KST 제 목(Title): 비!!!! 앞의 내일 향해 쏴라 주제가 애기 나왔죠.... 오늘처럼 아니 어제 처럼 비온 날....하필 그 노래를 애기해서.. 우울하게 만들다니..잉 .......... 벗아 그날 밤엔 비가 왔지 나는 길모퉁이를 도는 자네 얼굴로 바람과 함께 가는 빗방울이 홱 들이치는 것을 보았네. 경성부청에서 달아준 육촉 전등빛에 비쳐 보았네. 몹시도 찬 비였지. 자네는 그 비오는 밤길을 고개를숙이고 기운없이 어둠 속으로 사라져버린 것일세. 자네는 몰랐지. 그러나 나는 자네 그림자가 멀리 사라진 뒤에 자네가 돌던 그 모퉁이 그 전등불 밑에 나가 그 빗방울을 얼굴에 받아보았네. 차디찬 빗방울이데.잘못하면 감기가 들, 몹시도 찬 빗방울이데. 아 벗아. 자네는 그 빗속을 우산도 없이 휘청휘청 걸어가 버렸지. ....잉 뮤직보드에 가비지만 올린건가요.... 생각나서 썼는데.... 담부턴 음악애기만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