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Music ] in KIDS 글 쓴 이(By): spruce (이 수경) 날 짜 (Date): 1995년03월15일(수) 23시26분13초 KST 제 목(Title): 마이스키 애기 나온 김에.. 미샤 마이스키 공연이 있다고 해서 말인데요... 언급하지 않으려 했던 바하의 무반주 첼로 모음곡 애길 해야겠네요 들어보신 분도 많을 거에요.. 이건 워낙 익숙한 작품들이니까.. 이 오랫동안 묻혀 있던 작품을 발굴과 해석 면에서 규범의 단계까지 확립시킨 역사적인 작업을 해낸 카잘스의 연주가 50년이 지난 지금도 역시 고전의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죠.. 그리고 30년이 지난 푸르니에의 첫 녹음도 품위있는 연주에요.. 그러나 마이스키의 연주는 차분한 템포로 악상 하나하나를 아주 정성스럽게 다듬어내고.. 그 마이스키의 현대적인 바하 해석이 무엇보다도 압권이에요... 뭐... 그렇게 이색적인 면은 없지만 역시 전통적이지만 진부하지 않은 싱싱한 감성이 마이스키의 연주에서 아주 뚜렷하게 떠오른다고나 할까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