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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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usic ] in KIDS
글 쓴 이(By): Bigguy (Rainboweye)
날 짜 (Date): 1995년02월13일(월) 19시36분59초 KST
제 목(Title): Re] Chet Baker (늦었지만...)



 간만에 kids에 들어왔더니 엄청나게 많은 posting들... 게다가 오늘은 kids의

 만성적인 속도의 저하도 없고...

 Chet Baker는 소위 Jazz계의 James Dean이라고 말해지기도 하는 Westcoast Jazz의

 대표적인 trumpet 연주자라고도 할 수있죠. 그의 생애는 앞의 posting에서 자세히

 나와 있으니 생략하고, 그의 음악은 초창기 그러니까 마약중독 이전과 이후의

 음악이 어떻게 보면 전체적으로 비슷한 느낌을 주지만 저는 마약중독이후에 

 발표된 앨범들에서는 왠지 무력함이 배어나오는 것 같아 별로인 것같고 오히려

 그 이전의 곡들이 _Chet_ 앨범자켓에 나오는 그의 깨끗한 얼굴처럼 같은 느리고

 늘어지는 곡들이지만 따뜻함이 느껴져서 더 좋더군요.(후기의 앨범에 나오는

 그의 얼굴은 나이보다 훨씬 더 늙어 보이게하는 그 많은 주름살, 이빨도 없고..

 아주 대조적이죠)

 말씀하신 'My funny valentine'은 그를 대표하는 곡으로 알려져 있는 standard

 number죠. 이 곡은 앞에서 언급하신 _Sings Again_, _As time goes by_ 등의

 후기 앨범들에도 있고 동명의 앨범인 _My funny valentine_, _Sings_ 등의

 초기 앨범에도 있습니다. 그리고 유럽순회 공연의 실황 앨범 중에서도 있는데

 그의 앨범 중에서 걸작으로 꼽히는 _Paris Live_와 이태리에서 녹음한 _With

 Fifty Italian Strings_라는 앨범에도 있습니다. 특히 뒤의 앨범은 현악기와

 어우러진 Chet Baker의 졸리는 듯 늘어지는 중성적 vocal과 trumpet연주를

 들을 수 있어서 색다른 맛을 주죠... 그의 앨범들이 대부분 piano가 없는

 악기 편성을 보여서 아주 cool한 맛을 주지만 이 앨범은 그 부분들을

 현악기들이 채워주어서 상당히 기름진 맛을 더해주기도 하죠... 하지만 Jazz

 특유의 맛을 즐기시는 분들은 별로 일지도...

 그리고 위의 앨범들 외에도 'My funny valentine'은 없지만 _Chet_이라는 

 앨범도 괜찮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늦은 Reply라 뒷북치는 듯한 기분도 없진 않지만... Valentine Day 가 내일인데

 올해도 초코렛 줄 사람은 없고... 꿀꿀한 'My funny valentine'을 들으며

 보내야 겠구만...

    ~~~~SHE'S BEEN GONE SINCE YESTERDAY, OR, I DIDN'T CARE...~~~~
             BIGGUY LIVES ANYWHERE IN YOUR MIND ALIVE!!!
          YOU CAN FIND HIM EASILY FROM HIS RAINBOW EYES!!!
    ~~~~~~~CONNECTION TO KIDS FROM < floyd.kaist.ac.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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