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Music ] in KIDS 글 쓴 이(By): chang (장상현) 날 짜 (Date): 1995년02월06일(월) 20시26분33초 KST 제 목(Title): 전통가요? 트로트니 뽕짝이니 하는 것들이 언제부터인가 전통가요라는 말로 자신을 지칭하기 시작했다. 그런데 도대체 무슨 전통? 판소리나 남도 민요와는 비슷한 점도 없고, 경기민요나 서도 민요와도 닮은데 하나 없는 이 노래들이 왜 전통가요인가 궁금했었는데, 이번에 일본와보고 그 이유를 알았다. 여기서, 일본의 전통음악이라는 프로를 보니, 트로트가 일본 전통음악의 발성법과 형태를 계승한 일본전통가요라는 사실을 알았다는 것. 그렇다면 아예, 일본전통가요라고 솔직히 밝힐것이지, 앞에 일본을 빼고 써서, 진짜 전통음악하는 사람들 기분상하게 하는 것일까... 그리고, 그놈의 국적불명의 부채춤, 무슨 국제 행사나, 호텔 연회장에서 분칠 많이 한 여자들이 나와 촌스럽게 부채들고 추는 춤의 국적도 이번에 알게 되었다. 어째 이상하다 했더니 일본춤을 가져다가 만든 춤이더군. 그런 사이비춤으로 한국 전통처럼 포장해서 외국에 선전을 하다니, 문체부사람들은 정신이 있는건지 없는 건지. 하긴 태권도도, 가라데 도복과 품세를 가져다가 만들고는 이름만 택견에서 가져다 붙인 것인데 마치 수천년의 전통을 가진 무술인양 생각되어지고 있지 않은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