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Music ] in KIDS 글 쓴 이(By): zao (코파카바나熹) 날 짜 (Date): 1994년12월14일(수) 15시17분00초 KST 제 목(Title): re) Greg Howe <---- to satrian 님.. 안녕하세요.. > 솔직이 키즈에서 기타음악에 관한 그런 해박한 게시물이 > 올라 오게 될 줄은 전혀 기대못하던 일인데.. > 참으로 반갑네요.. 그래도 제 글을 읽은 분이 계시네요... :-) 반갑습니다. Satrian님.. 저도 Greg Howe가 화제가 되길래 좀 의아한 마음으로 글을 올렸었죠. > 제가 한창 기타음악에 빠져있을땐 솔직이 매일매일이 > 그 사람들의 음악을 들으면서 흉내내는 재미로 채워졌었는데 > 가장 짜증나는(그러니까 난해한) 플레이어가 바로 > Greg Howe였다고 생각해요.. 맞습니다. :-) 그 탁월한 타이밍... 드라이브감.. 카피하기가 보통 힘든데 아니죠... George Lynch와는 또다른 색깔의 탄력성.. > 저처럼 다양한 화음이나 진행방식에 둔하고 정해진 > 토널리티를 벗어나기 어려운 사람에겐 괴물같은 존재였다고 > 말씀드리고 싶네요.. 그건 저도 마찬가지.. 더구나 기타를 못 쳐 본지도 근 2년이나 지났어요. 정열적인 비브라토를 한 번 걸어보고 싶은데.. 기숙사에는 친구의 어쿠스틱 기타밖에는 없어요 :-) 그래서 스케일 연습만 짬짬히 하고 있어요... >다른 연주가들..이를테면 Satch나 Vai등은..오히려 주어진 토널리티에서 >크게 벗어나지도 못하고 탄력있으면서도 얍씰한(?) 플레이엔 좀 둔한 것 >같아요.. 그러한 점때문에 이 사람들이 더이상 대중화 되지는 못하는 것 같아요. Satch는 _Flying In A Blue Dream_에서 너무 많은 것을 보여줘서 이제는 그의 재기도 바닥이 나지 않았나 합니다. 예전의 Midnight의 환상적인 태핑 아르페지오도 단발성이고, Strange같은 곡의 펑키한 리듬감도 모두 욹어 먹어서... 이제는 그 자신의 한계속에서 곡의 훌륭함 에만 눈을 돌려야 하는 '거장'으로 전락(?)하지 않았나 해요.. Vai도 _Passion and Warfare_이후의 _Sex and Religion_은 예전 만큼의 충격을 주지 못하는 것 같아요. >혹시 Joey Tafola의 두번째 엘범을 들어보신 분이 계신지요? Greg >Howe의 첫 엘범과 비교하면 떨어지는 감이상당히 있는 편이지만 역시 >그런 스타일의 연주를 하려고노력하는 모습이 보여지지요..? tafola는 첫 앨범에서 너무 실망했기 때문에 두번째 앨범은 들어 보지도 않았지만.. 한 번 트라이 해볼까요? 그럴만한 가치가 있습니까? Neo-Zao, nwkim@archer.postech.ac.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