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Music ] in KIDS 글 쓴 이(By): satrian (천현수) 날 짜 (Date): 1994년12월13일(화) 01시28분45초 KST 제 목(Title): re: Greg Howe 안녕하세요.. 솔직이 키즈에서 기타음악에 관한 그런 해박한 게시물이 올라 오게 될 줄은 전혀 기대못하던 일인데.. 참으로 반갑네요.. 솔직이 제가 여러군데서 통신을 하곤 있지만.. 게시판에 올라오는 글들이 대개는 연주하는 사람들과는 좀 거리가 있는 것이 대부분이다 보니 금방 식상하게 마련이거든요.. (히 제가 그렇다고 골수 연주가라는 소리는 아님) 솔직이 제가 생각하는 Greg Howe는 상당히 난해한 플레이를 구사하는 연주자라고 생각하네요.. 무서운 속주나 전광석화 같은 양손테핑으로 설명하기엔 상당히 부족함이 있는 그런 엄청난 연주자이지요.. 제가 한창 기타음악에 빠져있을땐 솔직이 매일매일이 그 사람들의 음악을 들으면서 흉내내는 재미로 채워졌었는데 가장 짜증나는(그러니까 난해한) 플레이어가 바로 Greg Howe였다고 생각해요.. 올리신 글들을 읽어보니 실제로 연주도 하시는 것 같은데.. 저처럼 다양한 화음이나 진행방식에 둔하고 정해진 토널리티를 벗어나기 어려운 사람에겐 괴물같은 존재였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다른 연주가들..이를테면 Satch나 Vai등은.. 오히려 주어진 토널리티에서 크게 벗어나지도 못하고 탄력있으면서도 얍씰한(?) 플레이엔 좀 둔한 것 같아요.. 혹시 Joey Tafola의 두번째 엘범을 들어보신 분이 계신지요? Greg Howe의 첫 엘범과 비교하면 떨어지는 감이 상당히 있는 편이지만 역시 그런 스타일의 연주를 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보여지지요..? 최근에는 Dream Theater에 완전히 미쳐살다보니.. 흔히 말하는 기계적인 플레이에 젖어버렸답니다.. 오랜만에 Greg Howe의 이야기를 들으니 기분이 좋아져서 헛소리를 오래한듯..히.. 그럼.. --------------------------------------------------------------------- /\/\/\/\/\/\/\/\/\/\/\/\/\* Cheon Hyun-Soo / /____ ___ ___ ___ Yonsei Univ. Dept. of Electronic Engin. / / //__/ / // / Undergraduate '92. * \____/ / / \__ /__//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 || E-mail : hscheon@catseye.yonsei.ac.kr || || URL : http://mirinae.yonsei.ac.kr/home2/hscheon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