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Music ] in KIDS 글 쓴 이(By): zao (악마를위해熹) 날 짜 (Date): 1994년12월07일(수) 19시14분20초 KST 제 목(Title): Re) Greg Howe .... [시나위님 쓰시길... ] : 무서운 속주와 전광석회같은 양손태핑을 구사합니다. : 다른 shrapnel의 연주자들과 마찬가지로 비평가들로부터 Greg Howe가 데뷰앨범을 발표한 해는 아마 Satch의 _Sleeping with Alien_과 Eric Johnson이 같이 나왔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당시에는 Satch와 Johnson이 더 많은 찬사를 받아냈지요. 하지만 저 개인적으로는 Johnson > Howe > Satch의 순으로 좋아하고 있습니다. 시나위님 말씀하신대로 Howe(NO! Steve Howe)는 속주파 기타 리스트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잘 들어보면 그의 연주는 매우 훌륭한 테마에 의해 전개되는 변주가 가장 핵심이 되는 부분 이고 당시의 여타 기타리스트처럼 스윕피킹이나 탭핑을 과용하는 tricky style은 아니었습니다. 리듬감 또한 탁월해서 곡의 브리지 부분에서 가끔씩 등장하는 natural tone의 뮤트백킹이나 전체 곡의 리프에서 충분한 드라이브감을 맛 볼 수 있죠. [역시 시나위님 쓰시길... ] > '속주뿐....연습곡같다' 란 비평을 많이 듣긴 했는데요.... '연습곡같다' 라는 말씀은 좋은 의미인지 나쁜 의미인지 잘 모르 겠지만 어쨌든 맞는 말씀이군요. 그의 곡에는 훌륭한 테마가 많이 나오기 때문에 솔로 전개시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피킹도 해머링 온과 풀링오프에 의한 레가토적인 프레이즈보다는 확실한 어택이 들어가기 때문에 리듬감이 몸에 배어 있지 않으면 좀처럼 카피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의 데뷰앨범은 80년대 후반 Shrapnel을 통해 쏟아져 나온 인스투루멘털 앨범들 중에서는 저 개인적으로 아직까지도 많이 즐기고 있는 앨범입니다. 마지막으로 시나위님, Signature를 보니 미국에서 사시나 본데 :-) 요즘 미국에서는 새로운 기타히어로 들이 좀 나타나는지 모르 겠군요. 2년 넘게 이런계열의 음악들을 멀리 했더니 요즘은 사정이 어떤지 좀 알고 십군요. 그럼, Neo-Zao, nwkim@archer.postech.ac.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