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Music ] in KIDS 글 쓴 이(By): Gentle (Single) 날 짜 (Date): 1994년12월07일(수) 18시04분39초 KST 제 목(Title): 카를로스 클라이버.. 저도 한마디.. 카를로스 클라이버 얘기가 나오는 군요.. 저 역시 무척 좋아하는 지휘자입니다. 목신의 오후님처럼 법학도였던 걸로 기억하는데.. 책을 뒤져봐야 겠군요.. 클라이버의 음반은, 저에게는 들을 수 없었던 소리들을 들려줍니다. 그의 음악에서는 살아있는 생명력 같은 것을 느끼지요.. 특히, 베토벤의 5번, 7번에서의 넘치는 리듬은 다른 지휘자들에게서는 들을 수 없었던 소리였읍니다. 단순히 생동감있는 리듬이 아니라.. 느슨하지 않은 긴장감이 항상 밑에 깔려있지요.. 게다가.. 브람스의 2번, 4번 음반도 있는데.. 4번에서는 어두운 음악의 본질을 살리면서.. 생기있는 음악을 만든 지휘솜씨는, 가히.. 충격이었읍니다. 그의 음반은 모두 명연주로 알려져 있는데.. 아쉬운 것은 레파토리가 한정되어 있다는것... 처음에 오페라 지휘로 시작해서인지.. 오페라 음반이 대부분이더군요.. 클라이버가 지휘한 말러의 대지의 노래가 나와있다고 들었는데.. 클라이버의 지휘로 말러의 연주를 들어보는 것이 소원입니다.. 말러의 염세적인 분위기가 이 지휘자를 만나면 어떻게 될까.. ? 이 지휘자를 좋아사시는 분들을 위해.. 제가 알고있는 그의 음반 목록을 적어 볼께요.. (제가 가지고 있는것은 얼마 되지 않읍니다.) 푸치니 - <라보엠> 베르디 - <오델로>, <라 트라비아타> 비제 - <카르멘> 바그너 - <트리스탄과 이졸데> 베버 - <마탄의 사수> 서곡. (이 음반이 첫번째 레코딩인가 ?) 모짜르트 - <교향곡 33번>, <36번> R. 스트라우스 - <장미의 기사> 브람스 - <교향곡 2번>, <4번> 베토벤 - <교향곡 5번>, <7번> 하이든 - <교향곡 94번> 슈베르트 - <교향곡 3번> 말러 - <대지의 노래> 구하기 힘든 음반이 많더군요.. 아쉽게도... 나의 시작속에 나의 끝이... Gentle Singl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