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Music ] in KIDS 글 쓴 이(By): bigeye () 날 짜 (Date): 1994년11월23일(수) 15시46분19초 KST 제 목(Title): Re : 조심스런 오디오 추천 - 앰프 추천. 역시 저의 경험을 애기 하지 않을 수가 없군요. 왜냐하면 제가 가지고 있는 앰프가 Gentle님이 추천하신 앰프중의 하나인 Aura-50이거든요. 다른 것은 모르겠고, 이 앰프에 대해서만 간략히 애기하겠읍니다. 저는 왜율이 얼마인지, 출력이 얼마인지 같은 수치상의 데이타가 순전히 제가 사용해 본 느낌만 말씀드리겠읍니다. 제가 처음에 앰프를 사려고 했을때 최종적인 후보로 좁힌 것은 3종류였읍니다. 첫번째 모델은 국산으로 장덕수 오디오 앰프(인티앰프 DS-140)였읍니다. 청계천 에서 전량 주문제작하는 방식으로 생산하는 앰프로 이 앰프의 제작자 장덕수씨는 국내 모회사에서 앰프설계를 상당기간 해오신 엔지니어 입니다. 이 곳의 앰프는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35만원) 괜찮은 성능을 가지고 있다고 하더군요. 저도 이 곳에 전화를 걸어 팜프렛을 받아 보았는 데 세간의 평가가 상당히 좋더군요. 참고로 음악/오디오 잡지에 나온 장덕수 오디오 앰프 관련 기사는 다음과 같습니다. 월간 오디오 5월호 - 가격대 성능비의 새 이정표,대망의 걸작품 하이텔 하이파이 동호회 소식 - 국산기기의 명품들이 한자리에 음악동아 6월호 - 중저역의 풍성한 울림, 가격대 성능비로 단연 손꼽혀 하이파이 저널 10월호 (?) 두 번째 모델은 Aura사의 Amp인 VA-50과 VA-100이었읍니다. VA-50은 Aura사의공전의 히트작으로 이 앰프 하나로 해서 오라사의 명성은 드높아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또 하나의 앰프인 VA-100은 VA-50의 힛트를 바탕으로 이 제품의 윗 버젼으로 나온 제품으로 'Evolution'이라는 이름을 걸고 있읍니다. VA-50에 비해 전원부 를 보강했다고 하더군요. 음색은 진공관 앰프의 음색과 같이 따듯하고 부드러운 음색을 가지고 있더군요. (출력 50W+50W) 세번째로는 Musical Fidelity사의 A25와 A1-X라는 모델이었읍니다. 이 앰프역시 엄청난 히트를 친 제품으로 A-Class앰프답게 음질이 뛰어난 앰프입니다. 하지만 반면에 열이 심하게 나고 출력도 상대적으로 작다는 (20W+20W) 단점을 가지고 있읍니다. (Aura는 AB급) 가격은 장덕수 : 35만원 Aura VA-100 : 65만원 Aura VA-50 : 55만원 M.F. A25 : 63만원 M.F. A1-X : 53만원 이 중 제가 선택한 제품은 Aura VA-50이었읍니다. 사실 VA-100과 VA-50은 음질 차이도 그다지 크지 않고M.F.사의 앰프는 출력이 너무 작아 제가 산 북셸프 형 스피커에는 잘 맞지 않을 것 같았고요. 그리고 장덕수 앰프는 국산인데다가 아직 잘 알려져 있지 않은 제품이라조금 망설여 졌고요. 전 제가 산 제품에 대해 만족합니다. 북 셸프형 스피커인 셀레스천 Mk5II와 물렸는 데, 매칭이 훌륭하더군요 . 그럼 제 경험이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