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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usic ] in KIDS
글 쓴 이(By): aran (버섯동자)
날 짜 (Date): 1994년10월31일(월) 14시58분08초 KST
제 목(Title): KBS 빅쑈 - 조용필 인생 45



지난 토요일 KBS에서 '조용필 인생 45' 라는 타이틀로 

조용필의 콘서트가 있었다. 그 조용필 오빠가 벌써 45세

라고 한다. KBS홀의 큰 무대에서 풀 오케스트라가 아닌

백 밴드를 거느리고 (중간부터 봐서 확인은 안되었지만 - 위대한 탄생이 아닐까?)

한곡 한곡 불러주었다. 과연 조용필이구나 하는 느낌이 들었다.

수없이 들었던 조용필의 노래들 ... 요즘. 룰라니 뭐니 해서 

링씽크로 버티는 (춤을 같이 추려니 어쩔 수없지만 ) 가수들의 노래와

조용필 같은 거장의 노래는 정말 달랐다. 중간 중간의 멘트도 세련되지는

않았지만 45년 인생을 산 사람답게 뭔가 곰삭은 기분 좋은 느낌이 있었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10집의 '서울 서울 서울' '모나리자' 같은 노래들

'허공' 같은 트로트. 그가 왜 '80년대의 가수'이며 '국민적' 가수인지를 

느낄 수 있는 콘서트였다.

어쨋든 나와 와이프 그리고 우리 부모님을 모두 뿅가게 만들었으니까.

11개월된 딸내미는 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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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 이상의 탄원은 없다. 돌파하라!
                     - 짐 모리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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