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usic ] in KIDS 글 쓴 이(By): Papillon () 날 짜 (Date): 2008년 04월 12일 (토) 오전 03시 57분 00초 제 목(Title): Re: Flower Power Peace Festival 예매 시� 아, 그리고 하나 빠뜨린 곡 Jesse 이 곡도 Janis Ian 의 명곡이라고 생각합니다. 군대 가기 일주일 전, 살던 옥탑방을 떠나며 일기장에 적었던 구절이 이 곡을 들을 때마다 기억나 나를 아프게 합니다. "마지막 밤이다. 벽에 붙어 있던 포스터를 뜯고 전화 해지까지 모든 준비는 끝났다. 이제 이곳은 여관처럼 쓸쓸할 뿐이다..... 누군가 와 주었으면 좋겠다. 이렇게 혼자 있는 것은 오늘처럼 구슬픈 날 할 짓이 못 된다. Hey Jesse, I'm lonely, come home .... 글들을 정리하면서 (우습게도) 그렇게 못 잊어했던 것들이 실상은 추하고 무의미한 것들이었음을 더욱 강하게 믿게 되었다. 사랑하는 일, 그것 이상을 사랑한 적이 없다. 이제 나는 가는 것이다." 신선한 샐러드가 되고 싶다 땡볕 아래서도 녹지 않는 아이스크림이 되고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