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Music ] in KIDS 글 쓴 이(By): Dreamin (바람) 날 짜 (Date): 2007년 10월 11일 목요일 오후 09시 54분 54초 제 목(Title): Re: 올가을엔 사랑할 거야 가끔은 원곡보다는 remake해서 부르는 것이 더 기억에 남을 때가 있는 것 같습니다. 심수봉의 "올가을엔 사랑할거야"도 그런 노래가 아닐까요. 제 경우에 생각나는 노래를 들자면, 박상태의 "나와 같다면"을 김장훈이 더 맛깔나게 부른 것 같고 강수지의 "I miss you"를 서지원(자살을 했죠..)이 더 잘 부른 것 같네요. 여담으로, 심수봉 노래를 참 좋아하는데 2002년인가 ETRI 행사에 심수봉이 초대가수로 온 적이 있습니다. 미워요, 사랑밖에 난 몰라 등의 노래를 라이브로 부르는데 정말 노래 잘하더군요. 무대 옆에 누나 부대가 만들어지고 떼로 모여앉아서 열심히들 환호성을 질렀었죠. ^^; 나중에 여유(?) 생기면 디너쇼에 가 볼 생각입니다. 조금만 더 얘기하자면, 그때 샤크라도 초대가수로 왔었는데 누군지도 사람들이 잘 모를뿐더러 노래 부르는데 아무 호응이 없어서 황보가 삐쳤던 것이 기억 나는 군요. 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