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usic ] in KIDS 글 쓴 이(By): aizoa (우소) 날 짜 (Date): 2005년 4월 10일 일요일 오후 09시 56분 18초 제 목(Title): Re: 첼로 re: deepsky 보신 악기가 해금보다 현이 걸린 대가 조금 긴 악기라면 아마도 얼후로 추정됩니다. 얼후의 경우에는 서양에서도 꽤 관심을 가지고 레코딩을 많이 하더군요. 저는 TV에서 얼후와 민속악기로 이루어진 오케스트라의 공연을 보고 감동한 적이 있습니다. 레코딩도 몇 종 한국내에도 출시되어 있어 지나가면서 들어보기도 했고. 실제로 얼후를 들어본 적이 없지만, 실연으로 들어본 해금과 레코드로 들어본 얼후를 비교하자면 얼후 소리가 좀 더 낮고 두터운 느낌을 주더군요. 작곡하는 친구가 얼후를 배우고 싶어했는데, 한국에서는 퍽 어렵더군요. 요즘에는 보면대를 하나 사서 리코더 연습(Zen-on Bressan Alto)을 종종 합니다. 음량이 낮은 악기는 밤에도 연습할 수 있으니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