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usic ] in KIDS 글 쓴 이(By): aizoa (우소) 날 짜 (Date): 2005년 3월 31일 목요일 오후 08시 04분 06초 제 목(Title): Re: 첼로 리코더도 매우 훌륭한 악기입니다. 이를테면 바흐의 칸타타 BWV106의 첫 악장의 리코더 연주 부분을 들어보면 미묘한 선율의 아름다움을 느끼실 수 있을 겁니다. 원래 리코더는 플룻이 정착되기 이전의 서양 관악기의 중요한 파트를 차지했고 '고음악'이라고 불리우는 바흐 헨델 이전에는 명곡들이 많이 있지요. 차차 알려지고 있는 추세고. 특히 알토리코더는 배우가 많이 어렵지 않으면서 연주할 수 있는 곡이 참 많답니다. 해금의 경우는 음반도 즐겨 듣고 국립국악원에서 배우기도 했는데 (요즘에도 일반인대상의 1년짜리 강좌가 있을 겁니다) 역시 실연과 녹음의 차이가 매우 큰 악기입니다. 저는 대금같은 악기보다 해금이 훨씬 매력적이라고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