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Music ] in KIDS 글 쓴 이(By): marimba (baciamo) 날 짜 (Date): 2004년 6월 25일 금요일 오후 10시 16분 27초 제 목(Title): Re: Bach 3a나 3는 이베이서도 300~800달러 선에서 거래되더군요. 제가 가지고 있는 리시버2대 앰프 1대 턴테이블 2대 스피커 6조를 다 합쳐도 400달러가 안되는데 스피커 한개에 그렇게 많은 돈을 투자하긴 좀 아깝네요. 소리는 현악은 정말 탁월하네요. 첼로나 바이얼린 뿐 아니라 가여금까지 소리가 정말 다르네요. 다만 베이스가 좀 약한듯..... 피아노소리가 많이 죽고 팝은 좀 듣기 어려운 정도네요. 물론 팝이나 가요도 가수에 따라서 달라지구요. 퀸이나 핑크플로이드는 제가 가지고 있는 4만원짜리(운송료포함) 그룬디히 스피카에 비해 소리가 많이 딸리지만 오히려 정훈희, 혜은이, 김추자 등등은(컴터 mp3로 들엇지만) 머랄까 80년대 음악다방 소리같은 정감있는 소리가 나더군요. 송창식 김광석 김현식 등등 남자 가수들 목소리는 여자가수들에 비해 좀 힘이 딸리는 느낌 이구요. (성악곡들도 마찬가지) 다만 좀 이상한건 컴터나 턴테이블에서 나오는 소리는 위에 얘기한대로 인데 라디오 소리는 전체적으로 무난한 소리를 내는거 보면 음원에 따라서도 달라지는것 같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