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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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usic ] in KIDS
글 쓴 이(By): HAYANNIE (축복의이슬)
날 짜 (Date): 2004년 3월 20일 토요일 오후 06시 43분 11초
제 목(Title): Re: [질문]피아노 핑거링 연습


핑거링이 무슨 뜻인지 잘 모르겠지만,

문맥상 힘을 키우기 위한 손가락 연습의 뜻으로 보입니다.

그렇다면, Hanon이 어느 정도 되신 다음에는

그걸 계속 반복해서 꾸준히 하시는 것도 좋지만

스케일과 아르페지오 (모든 조) 중심으로 전환하시고

(다 어려우시면 참고로 C major를 많이 하세요. 제일 어렵다고들 하니까.

그리고 Chopin은 B major 스케일을 강조한 기록이 있다고 합니다. 건반에서

손가락이 가장 자연스럽게 위치를 잡을 수 있게 하는데 도움이 되는 

음열이라는 이유로요.)

더욱 더 손가락 훈련에 관심을 기울이시고 싶으시다면

Pischna를 (이거 누가 썼던 거 같은데요 이 보드에선가 어디선가.

제가 썼나 다른 사람이 썼나.)

권해드립니다. 60은 당장 벅차 보입니다만, 48부터 Hanon하고 같이

하셔도 좋을 듯합니다. 저도 지금이야 위에 거론된 노화 현상 때문에, 또 

연습시간도 줄고 그래서 염려스럽긴 하지만 한 때, Hanon 정도야 거침없이

(조금씩 틀리지만) 치던 전성기(?) 때에도 Pischna를 소개 받고는

충격이었습니다. Hanon에 그렇게 익숙하던 손가락들이 제가 그간 연습을

제대로 안해서였는지는 모르지만 (다른 작품 칠 때 문제를 크게 못 느꼈으므로

아니라고 봅니다만) Pischna 60의 1번부터 버버벅 거림에 (쉽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또 결코 무지 어려운 것도 아닌데도, 물론 Godowsky가 편곡한

Chopin 연습곡에 비하면야 이것도 아주 쉬운 편이겠죠)

좀더 고른 손가락 연습이 필요하겠다는 생각이 각인되었던 경험이 떠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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