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Music ] in KIDS 글 쓴 이(By): riceworm (@~쌀벌레~*) 날 짜 (Date): 2003년 11월 14일 금요일 오후 04시 22분 54초 제 목(Title): 전주의 좋은 상설공연 11월 14일 금요상설 프로그램 ○ 일시 : 2003년 11월 14일 금요일 7시 ○ 장소 : 한국소리문화의 전당 명인홀 * 본 공연은 무료공연입니다. 1. 해금 협주곡 "추상" 해금 : 장윤미 2. 대금협주곡 "죽향" 대금 : 이항윤 3. 거문고 협주곡 "강상유월" 거문고 : 위은영 4. 피리협주곡" 바람의 유희" 피리 : 서인철 5. 국악관현악과 25현금을 위한 뱃노래 25현가야금 : 박달님 6. 관현악 합주곡 <남도아리랑> 곡해설 추상 철 없던 시절...., 한 없이 푸르고 높게만 보이던, 늘 깨끗하게만 보였던 그 가을 하늘이..., 철이 들어힘들고 바쁜 생활이 반복되어 지면서 프르고 여유로운 가을 하늘을 얼마나 쳐다볼 수 있었던지....., 여유로운 마음. 어린적 한가로왔던 가들 기억들을 떠올린다. 대금협주곡 "죽향" 이 곡은 이생강류 대금산조를 관현악협연곡으로 구성된 작품이다. 진양~자진모리의 산조형식의 흐름에서 기존의 다른 산조협주곡 보다 기교와 기량을 마음껏 표현할 수 있도록 되어있다. 특히 중중모리에서 메나리조, 자진모리에 새소리 이것은 이생강류 대금산조 협주곡에서 독특한 표현으로 주목할 것이다. 1993년에 국립국악관현악단에서 처음으로 초연되었다 강상유월 강상유월은 거문고가 추상하고 있는 풍류의 세계를 그린 곡이다. 풍류는 곧 자연과 몰아일체를 이루는 세계다. 강 위에 달이 노니는 풍경을 통해 자연과 하나가 되는 무아의 세계가 거문고 특유의 주법과 다양한 리듬을 통해 도전적이고도 실험적인 영역과 만나고 있다. 국악관현악과 25현금을 위한 뱃노래 전체곡은 민요<뱃노래>를 주제로 하여 굿거리장단으로 시작하며 웅장한 바다와 파도의 물결을 연상시킨 후 느린 중모리장단이 시작된다. 이어 단모리장단으로 변화를 준 뒤 굿거리장단으로 재현된다. 피리협주곡" 바람의 유희" 피리소리는 바람소리와 같다. 저절로 흐르는 바람소리를 표현한 것. 피리소리의 본질이 바로 그런 것이 아닐까! 바람처럼 아무꺼리낌 없이 흥청대는 그러나 제대로의 삶을 그대로 드러나는 자유로운 문방마저 있는 그런 느낌으로 이 곡을 만들었다. 장단과 박자, 째즈는 물론 트롯, 국악에 이르기까지 우리시대 우리가 놀 수 잇는 소리를 통해 바람의 느낌처럼 자유를 느끼고 싶었다. 남도아리랑 v v ..@"@.. 나비가 되고픈 푸른 애벌레의 꿈이여 ((~)) ( ) 하늘에 닿고픈 미물의 욕심이여...... ( 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