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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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usic ] in KIDS
글 쓴 이(By): 달빛유혹 (달에울다)
날 짜 (Date): 2003년 11월  4일 화요일 오전 09시 54분 35초
제 목(Title): Re: 부닌 내한 개인적 느낌 몇 자



3층이 텅텅비어있었군요.. 흠흠.. 2층도 옆자리들은 좀 빈것같던데...
관객도 어린 여성관객이 절대다수였고 연주도 아주 여성스러웠다고 
생각됐는데요. ^^ 그 기침소리는 합창석 왼쪽끝 잴 아랫자리에 앉았던
어려보이는 소년의 기침이었는데 정말 짜증나더군요. 근데 그보다 짜증나던건
그틈에 덩달아 기침을 한번씩 터트려보는 다른사람들이었습니다. 
긴장하다보면 기침이 날수도 있겠지만... 좀 참을 수 있을만한데도 기침을
해대는 인간들 머릿속이 정말 궁금.....  만오천원짜리 부천시향티켓도
아니고 그 비싼 티켓들을 사와서 말이죠.. 쩝..



 이제는 봄을 기다리는 수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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