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Music ] in KIDS 글 쓴 이(By): ymir (Mizz) 날 짜 (Date): 2003년 7월 29일 화요일 오전 10시 25분 06초 제 목(Title): Re: 콘서트에 의해서만 생존 가능이라... 일단.. 저는 roybgood 님의 의견에 어느정도 동조하는 편입니다. 요즘은 음악을 듣기 위해 시디를 사는 케이스는.. 점점 줄어드는 경향이 있지 않나 생각됩니다... 저 같은 경우는 하루의 대부분을 PC 앞에서 생활하기 때문에.. CD 를 사더라도 일단 mp3 로 떠서 여러 곡들을 한꺼번에 걸어 놓고 듣습니다.. cd player 를 통해서는 듣지 않습니다.. 또한 시디 중에서도 원하는 곡들만 mp3-player 에 담아서 돌아다니면서 듣습니다.. 굳이 저 뿐만 아니라 주로 pc 앞에서 많이 생활하는 사람들일수록.. (적어도 제 주위에서는... ㅡㅡ;;) 시디 한장을 플레이하기 보다는 여러곡을 (원하는 것만) 들을 수 있는 mp3 나.. 벅스 같은 스트리밍 사이트를 선호한다는 얘깁니다.. 제가 CD 를 사는 이유는 단지 소장용입니다.. 심지어 CD 를 사서 비닐도 뜯지 않고 고이 모셔둔 채.. mp3 를 구해서 듣는 친구들도 많습니다... 이런 성향에서 볼 때 roybgood 님의 의견처럼.. 소장 가치가 높은 시디를 판매하는 것이.. 오히려 시디 매출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될 수도 있지 않느냐는 것입니다. 일본 같은 경우는... 오래전부터 한정판, 일반판과 같은 형태로 시디를 발매하고 있으며.. 심지어는 한정판에는 DVD 동봉, 일반판에는 트레이딩카드 동봉.. 과 같은 상술(--;;) 을 보이는 경우도 있습니다.. 어쨌거나 음악의 질과는 별개로... 시디 판매량 제고를 위해서는... 이런 방안이 오히려 낫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Oh, I do believe everlasting love and destiny to meet you again I feel a pain I can hardly stand all I can do is loving you - *Mizz* the Magic Knigh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