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Music ] in KIDS 글 쓴 이(By): 미친게이 (......) 날 짜 (Date): 2003년 7월 22일 화요일 오후 07시 34분 28초 제 목(Title): 벅스뮤직 바보들의 합창이군.. 역시나 음악에 대해서는 문외한들인줄 알았지만 좀 심하군.. 음반시장의 문제점은 음악이 복제가 가능하다는것 자체가 아니라 복제가 가능하고 그것이 원음과 거의 흡사하다는게 문제라는것.. mp3가 음반판매에 영향을 미치냐? 아니냐의 문제를 비교할 수 있는게 영화에서 스크리너 버젼과 영화수익과 비교를 해보면 되지.. 음반시장은 mp3때문인지 아니면 다른 이유에서인지 계속 불황이지만 영화는 그렇지 않거든.. 국내에서도 개봉하기 전에 외화 다 돌아다니지만 사람들은 영화를 보러가거든.. 근데 mp3는 그렇지 않다는것.. 싱글가지고 뭐라고 하는 바보있는데 걔가 바보인건 미국에서 싱글시장이 죽은건 그게 수익성이 없어서가 아니라 빌보드 싱글차트에서 싱글의 판매량와 에어플레이(라됴방송)의 비율을 바꿨기 때문이지.. 머라이어를 앞세운 소니에서 싱글을 50센트 이런식으로 폭탄세일을 해서 1위로 데뷔시키고 그랬거든.. 그래서 싱글판매보다는 라됴방송을 중심으로 싱글차트를 개편시켰고.. 그 이후로 싱글판매를 주력으로 하기 보다는 랴도방송을 중심으로 로비활동을 벌이게 된 것.. 그렇기에 싱글판매에 신경도 안쓰고 싱글을 안내놓게 된거지 그게 mp3 때문에 싱글이 안팔리는것과는 전혀 상관없음.. 실제로 싱글버젼에서 존재하는 리믹스들은 싱글을 사지 않으면 구하기 힘든 경우가 더 많음.. 개인적으로는 mp3와 음반판매와는 상관관계는 있다고 생각함.. 최근 미국 음반시장을 보면 첫주 판매고가 무지 높은 대신 그 다음주에 50% 이상 폭락 그리고 꾸준히 떨어지는 싸이클이 자꾸 반복되고 있는데.. mp3가 있기전에는 몇몇 음반은 몇주이상 높은 차트 순위에 랭크되어 꾸준히 사랑받았는데 최근은 그런 경향이 거의 없다는것.. 쉽게 말해서 차트에서 오래 버티는 음반이 거의 없음.. 경기가 나빠서 음반시장이 불황이라고 말하는 사람들에게 하고싶은 말은.. 그럼 영화는 왜 꾸준히 성장세인가? 라는 질문.. 이 보드엔 워낙에 글이 없었는데.. 그나마 올라오는 글이라고는 하나같이 수준 이하이니..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