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Music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dpdp) <ns.nownuri.net> 날 짜 (Date): 2003년 5월 27일 화요일 오후 05시 10분 30초 제 목(Title): Re: 반쪽짜리 절대음감? > 신기해서 적는데요.. 횟� 생전처음듣는 악기로 연주해도 음을 골라내나요? 글쎄 처음 듣는 악기도 거의 그렇다라고 해야겠습니다. 가끔 한 두 개 악기들은 음을 잡아내기가 어려운 것들도 있었던 기억은 있습니다만 흔한 악기들은 아니었던 것 같고. 지금은 대개 무슨 악기를 들어도 처음은 아닌 것들이 많겠지만, 예로, 실제로 바이올린 등 현악기 소리를 처음 들은 게 중학교 때인데 (그 전엔 피아노만 냅다 치고 학교에서도 다른 악기 소리 구경할 기회가 제로) 주로 컨체르토들이었습니다. 바이올린 컨체르토들. 바이올린 선율은 틀리지 않게 악보가 머리 속에 그려지더만요. 그 이외에도 여러 악기들 들으면 절대적으로 소리를 잡아내는데 간간이 이상한 경우는 있습니다. 악기론을 잘 몰라서 그러는데 호른 류 중에 악보 음 표시랑 다른 소리(몇도 옮겨져서) 나는 게 있었던 것 같았습니다. (그러니까 소리 듣고서 악보 확인하면 몇도 차이 남.) 그런데, 그 흔한 사람 목소리의 음은 도저히 못 잡겠더군요. 연습 부족이거나 적응 부족일 가능성도 있겠지만... 사람이 노래하는 건 주의 깊게 들어본 기억이 별로 없네요. 음 높이 생각해가면서. 뭐 위의 악기들이 음높이를 생각해야 그 음을 아는 건 아니지만요. 그래서 결론이 아 난 반쪽짜리 절대음감이다... 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