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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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usic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dpdp) <ns.nownuri.net>
날 짜 (Date): 2003년 4월 17일 목요일 오전 09시 15분 05초
제 목(Title): 커즈와일 신디 [2]


직접 쳐보긴 해야겠네요. 꼭 구입하련다 보기보다 관심이 좀 생겨서요.

좀더 궁금해지는 게


1) 건반 터치감이나 샘플링한 건 디피인 마크 시리즈 상위 모델이나

   커즈와일이나 차이가 별로 없을래나요? 결국 같은 회사 거라?

   아님 차이가 좀 날래나? 제가 신디는 못쳐봤는데 건반 감은

   커즈와일 마크 시리즈가 야마하 CLP/CVP보다 많이 가볍다는 느낌을 받았던 것

   같습니다.

2) 사양에 보면 신디는 폴리포니가 'True' 48 voices 이런 식으로 되어 있는데

   여기서 true는 무슨 말인지 모르겠네요. 디피에서 보통 32, 64, 128, 192
 
   동시발음으로 나가는 숫자와 다른 의미인지... 그런데 신디의 기능을 생각해

   볼 때 (믹싱하고 그런거) 48에서 64 정도라면 굉장히 적은 폴리포니가

   아닌가 싶습니다. 특히 뭐 독주를 해서 오케스트라 연주 같은 걸 한다고 

   하면 말이죠. 그 보다는 보통 밴드에서 같이 쓰기 때문에 저 정도로

   충분한 건지, 아니면 숫자 의미기 디피에서 이야기할 때랑 다른 건지...

3) Piano+String 계열의 음색이 신디도 다 있겠죠? 어제 제가 디피로 

   쳐보다가 좀 당황스러웠습니다. (그러니까 채널에 따로 넣어서 합치는 거

   말고요 preset 음색으로요.) 악보대로 음을 누르니까 스트링은 자꾸

   끊겼다 연결되었다 하고 그래서 좀 주법을 바꿔야겠더군요. 이런 듀얼

   음색을 쓸 때는요. 그런데, 신디에서는 음색을 변형할 수 있으니까

   그냥 피아노치듯이 쳐도 스트링은 스트링대로 연결이 안끊기고 잘

   가게 할 수 있는 건가요? 아니면 역시 신디라도 건반을 눌러서 하는 거라

   결국 주자가 악기 음색에 맞는 주법을 구사해야 하는 건가요?

   그럼 피아노만 쓸 때, 피아노+스트링 쓸 때, 스트링만 쓸 때 모두모두

   다 다른 주법을 구사해야 하는 군요. 아, 그러다보면 드럼, 기타, 브라스,

   리드 계열 악기도 모두 다 다른 주법(뭐 그래봐야 건반 터치의 강약과

   빠르기, 반복속도 정도를 조정하는 정도겠지만...)이 필요해진단 이야기가

   되나요? 다른 악기 음색을 쓸 때는 건반이라고 해서 그럼 피아노치듯 치면 

   안되겠네요? 아 너무 당연한 걸 새삼스럽게 여쭤보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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