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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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usic ] in KIDS
글 쓴 이(By): luvbug ()
날 짜 (Date): 2003년 4월 14일 월요일 오후 02시 43분 42초
제 목(Title): 남자와 여자



.. 엊그제 다녀온 컨서트에 나온 모 오케스트라..
이젠 국내 오케스트라의 대부분이 여성으로 채워지고 있다. 

관악기의 대부분까지..
플룻이나 피콜로 정도는 모르겠는데 아무래도 여성 관악은 
'힘'이 벅찬 느낌이 든다. 

그날 저녁 TV에 본 빈필의 경우 대원의 거의 100%가 
남자이다. 중후한 경륜이 느껴지는..

약간 착찹함이 느껴진다. 
이 분야에 우리나라가 유난히 남여 평등화가 되었고 아직 
유럽은 봉건적인 남여차별이 남아있는 것일까?

우리 사회의 딴따라 경시풍조가 이렇게 반영되고 있는 것인가?

아직도 우리는 남자가 악기를 들고가면 초라해 뵈고 
여자가 악기를 들고가면 부유해 보이는 그런 시각속에 살고 있는가?

이런 현상을 좋게 봐야할까? 우려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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