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Music ] in KIDS 글 쓴 이(By): babs (창조가) 날 짜 (Date): 2003년 3월 26일 수요일 오후 10시 21분 32초 제 목(Title): 도미넌트 현으로 업글~ 바욜린 소리는 아침에 켜는 거랑 8시 30분에 켜는 거랑 다르다. 왜 그럴까.. 8시 반에 D현이 소리가 참 꿀꿀했다. 그래서 기분전환도 할 겸 그동안 모셔두었던 도미넌트현을 갈기로 했다. 바욜린 줄 가는거.. 별로 어렵지 않았다. 이왕 줄 푸는 김에 브릿지 홈이랑 지판 홈에 연필도 칠해주고 팩에는 분필도 칠해주고~ 근데..도미넌트현 되게 두껍다. A현이 싸구려현의 G현만하다 --; 장점은 그 굵기에 비해 되게 부드럽다. 왼손이 되게 편할거 같다. 글구.. G현이 금색이어서 뽀대가 난다~ 근데 새 줄로 가니까 조율한지 1분을 못넘기고 줄이 느슨해진다.. 소리는 몇번 안켜봐서 잘 모르겠는데.. 국산현에 비해 큰 차이는 못느끼겠음. 원래 달려 있던 현이 그럭저럭 좋았던 걸까..-_- 도미넌트를 끼고 소리가 커진다면 도미넌트현이 유연해서 좌우로 진동하는 폭이 더 크기 때문일 것이다. 심로 30만원짜리는 턱받침에 금칠이 되어있던데..나더 금칠하구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