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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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usic ] in KIDS
글 쓴 이(By): noman (박/준/근)
날 짜 (Date): 1994년08월21일(일) 17시17분09초 KDT
제 목(Title): 계절이 생각나는 노래


  가끔 음악을 듣다 보면 갑자기 눈앞에 음악에 매치되는 영상이 떠오르며 즐거운 
상상의 나래를 펼 수 있는 싱글이 몇몇 있다. 이러한 경험은 사람마다 노래마다 
제각기 이겠고 이에 대해 서로 이야기 해보는 것도 차후에 그 노래를 염두에 두고 
들을 수 있어 유익하지 않을까?

  먼저 생각나는 노래로는 Beatles의 Maxwell's silver hammer를 들 수 있다. 이 
곡은 그들의 'Abbey Road'에 수록되어 있는 노래이다. 나는 이 노래를 들으면 저 
언덕배기 자작나무숲사이에서 썰매를 타는 아이들의 모습이 떠오른다. 웬지 
행복하지 않은가?

  그다음은 이노래의 다음에 나오는 곡인데 'Oh darling'이 있다. 이노래는 
앞노래와 대조적으로 여름이 연상된다. 어딘지 애틋하고 격렬한 보이스는 어느 
여름날 화톳불주위에 둘러앉아 있는 젊은 남녀가 연상된다. 그리고 노래의 
주인공은 일행중 한여자를 사랑하는 어느 젊은이가 통기타를 들고 노래를 부르는 
사나이다. 너무 유치한가?

  마지막으로 Dream Academy의 'Life in a nothern town'을 들 수 있다. 서정적인 
포크음악인 이 곡은 싸늘한 보컬과 어우러져 뼛속깊이까지 추위를 느낄 수 있는 
노래이다. 이곡에서 연상되는 영상은... 글쎄... 눈보라치는 밤길을 하염없이 걷고 
있는 어느 나그네? 그는 한치 앞도 보이지 않는 시골길을 따스한 잠자리를 
상상하며 끊임없이 걷고 있다. 사각 사각 사각 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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