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Music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guest) <211.216.28.148> 날 짜 (Date): 2003년 1월 9일 목요일 오후 08시 17분 21초 제 목(Title): Re: 중고바이올린은? 전 심로 비젼 바이올린 샀어요.. 12만9천9백원짜리요.. 마치 하이랜더 1탄에서.. 대기권 실드 바깥의 우주선 수치가 정상인가. 아니면 치명적인가를 확인하듯이여.... 그게 사실인지 아닌지 몰라도 한번 도전해볼만한 가치가 있는 일이져.. 12만원이라는 돈... 콘서트나, 음악회, 영화, 연극.. 이러한 제국주의적인 발정남에 헤벨레 하면서 돈을 갖다바치는것 보다는 낫다고 생각해서, 하이랜더 1에서처럼 경비를 뚫고서 대기권 실드 관리하는곳을 침투한것이져.. 전 12만원짜리를 가지고 연주하고 연습하는데에... 전혀 악기에 대한 부족함을 못느끼고 있습니다. 시간이 없어서 연습을 못할 뿐이죠.. 근데 오늘 제가 도미넌트 현을 사왔는데... 지겨워서 갈기가 싫네여... 조율하는데 정말 짱나거든여. 조리개를 만약에 판다면 사올걸 그랬나봐요.. 조리개만 있으면 10분이면 가능할것을.. 문제는 바이올린처럼 싼거를 살수있는데도.. 비싸게 사면 다른악기를 투자하지 못한다는 겁니다. 아마도 2천만원짜리나 5천만원짜리 바이올린은 노래들에 들어간 바이올린이겠죠... 근데 전 그 바이올린 음이랑 제 바이올린 음이랑 다른점을 전혀 못찾겠더군요... 물론 현을 유독사 이런거보다도 좋은거를 썼겠지만여.. 근데 전 습기까지 관리할 여건이 안되서 그런것은 못합니다. 송진넣어두는곳에다가는 김에 들어있는 방습제를 넣어뒀어요.. 크크.. 컴부품에 있던 방습제 넣었음.. 이 겨울에도 송진이 표면이 하얗게 긁힌색이 아닌.. 습기를 먹어서.. 투명하게 되더라구여.. 그리구 방습제는 한가득 넣어두는게 좋아요.. 바이올린 켠다음에 송진가루가 활긋는데 밑에 나무판에 떨어지는데 이게 처음엔 그럭저럭 닦이다가도.. 몇개월 지나면.. 스카치테이프 뗀것같은 증상이 되기도 합니다. 현에도 송진이 묻었는데... 뻑뻑하더군여... 이제 현 바꾸면.. 한번 키고 가방에 넣을때마다 현을 닦아줘야 겠어요.. 그럼 이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