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Music ] in KIDS 글 쓴 이(By): pbsIIks (jsim) 날 짜 (Date): 2003년 1월 6일 월요일 오전 01시 59분 59초 제 목(Title): Re: Bach's violin sonata & partita 한달쯤전에 골드벨그 를 우연히 구입하게 되면서 (저는 바하 별로 안 좋아해요, 무반주 첼로소나타 빼고) 골드에 반하고 나서 거의 저의 콜렉션에 바하만 자꾸 늘어가는 것 같네요 :) 바하 바이올린 무반주 소나타 & 파르티타에 대한 쓰레드 감사히 잘 읽어보고 있습니다. ( 지난 연말 연휴동안 쉬지도 않고 일도 않하고 학교에 나와서 여기 음악 보드 글을 일번부터 쭈욱 훑었습니다 - 울 교수가 이런 나를 봤으면 뭐 연애하나 했을꺼에요), 우선 시케티 부터 듣고 그 다음에는 기돈 크래머를 들어 봐야 겠습니다. 기돈 크래머가 바하를 연주 했다는 것 자체 만으로 많은 궁금증을 자아내거든요. 참, 로잘린 튜렉 할머니의 DG판을 듣고 있는데 (84 살에 녹음한) 저에게는 굴드의 연주( 55 년 82 년 둘다) 가 더 마음에 드네요. VAI판이 오면 다시 들어 보고 감상기를 올려 봐야겠어요. 그런데 참 재미있는 것은 굴드나 튜렉이나 처음과 끝 아리아는 아주 비슷한 느낌이 나게 연주를 했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