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Music ] in KIDS 글 쓴 이(By): 미친게이 (......) 날 짜 (Date): 2002년 12월 13일 금요일 오후 07시 14분 51초 제 목(Title): 한겨레에서 퍼옴.. “최고의 ‘디바’가 여러명일 순 없다” △ 휘트니 휴스턴 최고의 가창력과 흥행력을 보이는 디바 세명이 동시에 앨범을 내놨다. 휘트니 휴스턴, 머라이어 캐리, 토니 브랙스톤이 그들이다. 휘트니 휴스턴의 ‘저스트 휘트니’는 4년만에 내놓은 새 앨범이다. 98년 ‘마이 러브 이즈 유어 러브’ 뒤 한동안 작품 활동을 하지 않고, ‘더이상 가수활동을 계속하기 힘들 것’이라는 흉흉한 소문이 들린 뒤 나온 것이어서 더욱 반갑다. 1억7000만장의 전세계 앨범 판매고, 빌보드 차트 1위곡 11개라는 화려한 기록을 가진 그지만 남편 바비 브라운과의 불화 등 개인적인 어려움으로 가수 생활에 위기를 겪기도 했다. 이번 앨범은 더욱 성숙해지고 부드러워진 그의 부활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다. 특히 <온 마이 온>은 <아이 윌 올웨이즈 러브 유>와 비슷한 분위기의 곡으로 휘트니 휴스톤의 발라드 명작 반열에 오를 만하다. <유 라이트 업 마이 라이프>도 리메이크돼 실렸다. △ 머라이어 캐리 휘트니 휴스턴에 뒤지고 싶지않은 머라이어 캐리는 휴스턴과 항상 비슷한 시기에 앨범을 발매해왔다. 전작 ‘글리터스’가 참패하고 난 뒤의 앨범이라 이번에는 성공할 수 있을지 눈길이 쏠린다. 정든 소니와 결별한 뒤 이엠아이, 유니버설 등으로 잦은 이적을 한 뒤라 어떤 변화가 있을지도 관심사다. 이번 작 ‘참브레이슬렛’은 영화배우 등으로 외도했던 이전과는 달리 순수한 아티스트로서의 모습을 보이려고 노력한 흔적이 역력하다. 데뷔 초창기의 앨범을 떠올리게 하는 앨범의 만듦새가 특히 그러하다. 첫싱글 <쓰로 더 레인>은 아름다운 발라드곡으로, 이미 방송에서 최고의 인기를 누리는 곡으로 떠올랐다. 리듬감 넘치는 댄스곡 <더 원>, 성탄 분위기가 넘치는 <마이 세이빙 그레이스> 등도 실렸다. △ 토니 브랙스톤 토니 브랙스톤의 새앨범 ‘모 댄 어 우먼’도 한겨울 팝팬들을 달뜨게하고 있다. 그의 다섯번째 슈튜디오 앨범이다. 제목에서부터 앨범 재킷에 이르기까지 자신의 섹시함을 한껏 자랑하고 있다. 베이비 페이스가 제작자로, 넵튠스, 리브 고티, 로드니 저킨스 등이 프로듀서로 참여해 탄탄한 편곡을 보여주고 있다. 토니의 매력적인 중저음 보컬은 더욱 깊어졌다. 이 밖에 제니퍼 로페즈의 새앨범 ‘디스 이즈 미…댄’, 티엘시의 ‘3D’ 등 여가수들의 앨범이 쏟아지고 있다. #참고로 토니의 이번 앨범은 4번째 앨범임... 1집 2집 ... 레코드사와의 소송으로 몇년 놀아버림.. 3집 그리고 크리스마스 앨범... 이번 4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