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Music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dpdp) <ns.nownuri.net> 날 짜 (Date): 2002년 10월 1일 화요일 오후 04시 01분 01초 제 목(Title): 리듬박스 없는 고가디피 시장성 없다? 결국 야마하 CLP-170은 국내에서 시장성이 없을 것이라는 회사 측 판단에 빠른 시일 안에 구경하기는 어려울 것 같네요. 그런데 300만원짜리 디피를 리듬박스 같은 거 안달려 있으면 정말 안들 살까요? 일본 가서 사올까요? 사서 들여올 수 있는지도 모르겠고, 전원이 맞는지도 모르겠고, 비행기값에 배송료에 하면... 170이 좋긴 하지만 그 정도로 투자할 마음은 없군요. 아~ 150 사양에 샘플링 뱅크 88개, GH3 사용이면 딱 좋을 듯. 뭐 또 한 몇 달 더 있다가 지저분하게 160이니 175니 이런 거 나오는 거 아닌가 모르겠네요. 아래는 CLP-170의 이런 슬픈 소식에 대한 변으로 다른 사람이 쓴 거 일부 퍼왔습니다. -- o - o -- ...... 야마하 뮤직코리아는 국내 소비자 성향이 300만원 정도의 (CVP와는 또 다른) 단순기능 디지털피아노를 받아들일 만큼 시장이 아직 성숙하지 않다고 잠정 결론을 내린 것 같습니다. 그동안 수차례의 이해와 요청이 허사가 되고 만 셈이죠. 디피라면 무조건 한 수 접고 보는 인식의 벽으로 인해 아직까지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판단일 겁니다. 사실 말이지만.. 300만원대 가정용 업라이트 피아노는 전공자가 연주하기엔 섬세함이 떨어지잖아요. 왼쪽 소프트페달의 효과도 그렇고.. 웬만해선 사용되기 어렵지만 중간 소스테누토 기능의 페달은 아예 없지요. 소리도 그렇습니다. 그랜드피아노처럼 꽉차고 단단한 절제된 사운드가 아니라.. 군데군데 잡음섞인 번지는 듯한 여운은 짜증을 더하게 하는데도 불구하고, 어쿠스틱이라는 단 하나만의 이유로.. 업라이트를 능가하는 최고급 그랜드피아노의 뛰어난 사운드와 표현력을 가졌다 해도 비슷한 가격이라면 아예 고개를 돌려 버리는 것이 현실입니다.^^ ...... 'CLP-150' 역시 '170'의 FDD와 기능적 요소인 음향(iAFC)을 빼고는 같은 최고 수준이므로.. 왠지 그럴 것만 같은 큰 차이는 없으리라 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