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Music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dpdp) <ns.nownuri.net> 날 짜 (Date): 2002년 5월 25일 토요일 오전 11시 19분 27초 제 목(Title): 디피아노 [22]: 구입 임박(?) [ anonymous ] in KIDS 글 쓴 이(By): 아무개 (Who Knows ?) 날 짜 (Date): 2002년 5월 23일 목요일 오전 01시 24분 10초 제 목(Title): 디지털 피아노 구입 임박(?) 지난 번 마지막이랬는데 또 사기도 전에 글 올리니 꼭 정치하는 사람 같기도 하고 참... 아무튼 모델 선정 문제를 해결했습니다. 짜증내시는 분들 계시지만 궁금해하시는 분들도 있어 도움될까 해서 정한 경위(?)를 별 거 없지만 올려드립니다. 결론은 CLP-170입니다. 한 가지 샘플링 스텝수가 5가 아니고 3인 것 빼면 다 만족스럽습니다. 실제소리도 안들어보고 정한 것이 좀 시원치는 않지만, 아마 실제소리 듣는다고 해도 CVP 중에 살 것 같지는 않고, CLP-150 이하도 성에 안차고. CLP-170도 가격이 단번에 사버릴 수 있는 정도는 아니더라도 향후 한 10년 후 쯤 그랜드 피아노를 만족스러운 녀석으로 구입할 때까지는 흡족하게 쓸 수 있다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CVP를 안 선택한 이유는 가장 큰 것이 사실 다기능, 다음색은 건반이 그렇게까지 좋을 필요는 없는 것 같습니다. 피아노 소리 아니면 그냥 음을 내기 위한 툴로만 여겨져서요, 차라리 나중에 신디를 좀 저렴하게 장만하는 게 낫다는 생각이 들고, (신디도 건반 좋은 건 좋다지만요) 디지털 피아노라도 피아노는 피아노답게 쓰기 위해서 이렇게 결정했답니다. 속이 다 후련하네요. 그리고 신모델 나오는 거 모르고 혹시라도 국내에 제품이 있어서(정말 있긴 합니다만 새 제품이 아니라..) CLP-950이나 970을 사버릴뻔 한 위기(?)도 넘기고. 오래 기다린 보람이 있네요. 야마하 클라비노바 정식 사이트에 가서 카탈로그 요청을 했더니 바로 다음날인가 다다음날 야마하뮤직코리아의 담당자에게서 답장이 왔고, 더 궁금한 사항을 이메일로 보냈더니 며칠 후 전화해서 답장이 늦었다고 사과하면서 친절하게 설명해주더라고요. 이 사람은 제가 이전에 통화한 사람과 다른 사람입니다. 그간 야마하뮤직코리아의 작태(?)를 볼 때 놀라운 친절이었습니다. :) 6월에는 CVP-203, 205가 들어오고 달마다 한두제품씩 새로 들어오기 때문에 제가 원하는 제품은 빠르면 7월, 늦으면 8월에 들어올 거고 아직 정확하지는 않으니 출시일정이 잡히면 다시 전화를 주겠다더군요. 여름에는 이사해야 해서 어쩌면 들어오자마자 구입하지 못할지도 모르지만, 구입하고 나면 주관적이나마 사용기도 올리고, 뭐 피아노 아주 오래치긴 했지만 썩 잘치지는 못하는데 연주 샘플 mp3로도 올려보죠. 여력이 될지 몰라 보장은 못해드리지만 반응이 좋으면야... 하하. 그나저나 6개월 넘도록 피아노 못 쳐서 이 나이에 손이 얼마나 굳었을지... 매일 칼을 갈아도 부족할만한 나이에 이르렀는데... 여하간 보시는 분들이나 주위에 디지털 피아노 구입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라고 믿으면서 이만 줄이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