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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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usic ] in KIDS
글 쓴 이(By): heloise (오후의햇살)
날 짜 (Date): 2002년 5월 20일 월요일 오전 04시 26분 02초
제 목(Title): 비발디의 stabat mater


비가 오고, 오랫만에 날씨가 스산하고 가을같은 분위기가 나니까,
비발디의 stabat mater를 듣고 싶어졌습니다.

예전에 아는 사람이 씨디를 빌려줘서,
두가지 녹음을 들어본적이 있습니다.
처음 것은 콘트라 알토인 여자가 부르는 거였는데,
목소리가 무척 굵고 안정된 느낌이었죠.
그거 들을때, 좀 우울한 기분이었기 때문에,
이 음악 듣고 괜히 더 우울해지면 어쩌나 했었는데,
그 여자의 목소리가 너무 편안하고 안정된
soothing한 톤이어서, 아주 맘 편히 들었습니다.
다음 것은 카운터테너인 남자가수가 부르는 거였는데,
이사람의 목소리는 무척 여리고 vulnerable하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서정적이고 부드러운
부분들을 잘 표현하기도 했지만, 또 대비가 되어서
슬픔이나 고통같은 감정들도 더 dramatic하고 깊게
표현되었던 것 같습니다.

이제, 제가 씨디를 하나 사서 들어볼까 싶은데,
혹시 어떤 음반이 좋은지 추천해주심 좋겠습니다.
저는, 그 카운터테너의 음반을 살 생각도 있는데
또 잘 된 음반이라고 평가받는게 있으면
한번 들어보고 싶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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