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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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usic ] in KIDS
글 쓴 이(By): Lyle (라일)
날 짜 (Date): 2002년 4월 11일 목요일 오후 02시 56분 19초
제 목(Title): [광고] MUKEBOX


두번째 MUKEBOX 광고 글을 쓰는군요.

요즘은 mukebox 에서만 음악 듣습니다. 한참동안 '지금 안사면 못사거나 한참
기다려야할 음반'들을 사느라 파퓰러한(인기순위 차트에 오르내리는 그런
의미가 아닙니다. 대중성의 면에서는 생소할 수도 있지만 그래도 어중간하게
파퓰러한 정도의 의미가 되겠네요. mukebox 에는 아주 파률러하거나 전혀 그렇지 
못한 음반은 거의 없더군요.) 음악들을 듣지 못했는데 그런 부분들을 mukebox 가
시원하게 긇어주네요. 가지 수가 아주 풍족하지는 않지만 심심할 정도는 아네요.
또 당장 자리에 음반이 없는데 막 듣고싶어질 때도 유용하죠. 그동안 고민하면서
구매를 미뤄둔 음반들을 들어보고, 샀더라면 후회했겠다 싶은 음반들도 걸러낼 수
있었고요.

그렇다고 다 좋은 것만은 아네요. 솔직히 습관될까봐 약간은 걱정되네요. 그리고
가요, 클래식, 재즈 쪽은 다른 장르에 비해서 가지 수가 떨어져요. 쇠소리 나는 
것이 가끔 거슬리긴 하지만 전체적으로 음질이 아주 나쁜 것도 아니고, 돌아댕기는
mp3 와 대조해봐도 그음질이 그음질이죠 뭐.

지금 mukebox 에서 듣고있는 녀석은 Sonic Youth 의 NYC ghosts & flowers 란
음반에 동명 타이틀 곡입니다. 이곡 무척 마음에 드네요. 아주, 아주, 간만에,
오랜만에, 필이 퐈악~ 꽂혀버리는 곡이에요. 이건 조만간에 사야지.

또 한가지 좋은 것은 Beatles 의 희귀음반을 들을 수 있다는 겁니다. 특히
초기에 Vee-Jay 라는 레이블을 통해 발매한 음반이 있었는데 콜렉터들에게
수백만원대로 값이 매겨진다는 소문으로만 알았던 희귀음반이죠. 세상에 그음반이
올라와있더라고요. 들어볼 기회나 있으려나 싶었는데... 막상 들어보니 내용은 
별 것 아니더군요. 스트림 데이터만 들어봐도 원판의 녹음상태가 얼마나 조악한
수준인지 알겠던걸요?

가요, 재즈, 클래식 말고 다른 음악도 좋아하는데, 그동안 한쪽에 masking 당해서
다른 쪽을 외면했었다 싶은 분들은 mukebox 에서 욕구를 조금 푸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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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수 놓인 그길엔, 끈적한 바람이 불고있었다.
그바람이 시원하다고, 나는 눈을 감는다.

URL http://baram.cnu.ac.kr/~hj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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