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Music ] in KIDS 글 쓴 이(By): hongcho (홍이) 날 짜 (Date): 2002년 3월 19일 화요일 오후 01시 19분 52초 제 목(Title): Re: 디지탈 피아노 저도... > CLP 990이 가볍다고요? > 우와... 전 970까지만 봤지만, 970도 거의 그랜드랑 무게가 비슷하다고 > (사실 건반 자체는 920까지 다 똑같은 것 같아요) > 느껴서 990은 목건반을 썼으니까 정말 똑같겠다 했었는데요. > 하긴 느낌도 다 차이가 있을테니까요. > 테크닉스 제품은 못들어봤는데, > 아무튼 990을 실제로 보셨다니 한국은 아닌듯... 예, 미국입니다. 저희 집 근처에 야마하 피아노 대리점이 꽤 큰 곳이 있어서요... 좀더 부연설명을 하자면, 사실 전 그랜드 피아노를 많이 쳐본 사람은 아닙니다. 또, 피아노를 그리 잘 치는 사람도 아니고요. 단지 같은 장소에서 윗층의 디지틀 피아노 매장 올라가기 전에 아래층에 있는 야마하 그랜드를 좀 두들겨 보고 올라갔을 뿐입니다. 실제 피아노 건반의 경우 아무래도 해머가 움직이기 시작하기 전에 약간의 "저항"이 존재하고 해머가 어느 정도 넘어가면 꽤 순조롭게 넘어가죠. 아무래도 디지틀 피아노의 건반은 그런 "얕은 턱"을 넘어가는 듯한 느낌이 나지 않는다는 소리였습니다. 정말 좋은 피아노는 안 그런 건지 몰라도... 제 이야기는 이런 면에서 제가 현재 가지고 있는 건반과 그리 차이가 나지 않는다는 소리였습니다. 건반 눌리는 속도에 따른 피아노 음색의 변화 같은 것은 제 귀의 수준으로서는 아무래도 무리고요. 제가 테크닉스를 살 때만 해도 (6~7년전), 건반은 최고였다고 광고를 했던 상표였는데, 아무래도 요즘은 야마하한테 밀리는 것 같더군요. 그래서 사실은 P120 (온라인으로 보통 $1,100 정도) 를 쳐보고 싶어서 갔던 거였는데, 꽤나 인기가 있는지 전혀 찾아볼 수가 없더군요. 홍. -- 2001-12-03 ------------------------- http://www.sori.org/hongcho/ -- Procrastination is the art of keeping up with yesterday. |